산동을 날던 제비, 사형대로 추락하다. 가진 거라곤 거시기 찢어질 만큼의 가난과 특출한 상판뿐이던 백이건, 질 나쁜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제비'계를 평정했으나 결국엔 관아로 끌려가 목숨을 잃을 지경에 놓인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찾아왔다. 제비도 찾아보면 약에 쓰일 곳이 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백이건의 무림 작업기가 펼쳐진다. 여심을 울렸던 나쁜 남자
백이건, 그가 이제 무림과 밀당을 시작했다.
제목: 절륜공자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기본정보 : 무협소설 - 전형적인 흑막제거소설..
스토리라인 : 흑막제거..
러브라인 : ...하렘?
필력 : 중상
점수 : 3.8 / 5.0 (좋음)
용두사미 소설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다 괜찮았는데 결말쪽이 너무 이상했다고 해야하나..
여튼 마지막 엔딩부분쪽에서 너무 대충대충 완결지으려고 하는 부분이 많이 보였다.
마치 드래곤볼(..)아니, 오행주 찾기 만화가 된 느낌이잖아..마지막은..
굳이 따지자면, 전체 소설에서 포텐이 터졌던것도 10권, 그리고 가장 실망스러웠던것도 10권이였던 그런 소설.
참고로 절륜이 그 정력(....)을 말한건 아니고... 아니 물론 그것도 좋지만 (..!?) 여튼.
내용:
중
원 제일의 제비가 아랫도리(..) 잘못놀려서 사형에 처하게 되었으나, 무림인이 이용하고자 그를 빼내어 누군가를 유혹하라고 하여
살기위해 그러기로 한다. 하지만 이용만 당한후 몸에 잠력이 폭발하여 어린아이의 신체로 돌아간다.(회귀가 아닌 그냥 몸이
작아진것.)
그후 어려진김에 학문을 다시 해보겠다고 공부를 하다 학계에서도 유명해지고, 그와 동시에 잠력폭발되기 전에 얻은 기물로 인해 엄청난 공력도 얻게 되어 고금십대무공중 하나를 얻게 되어..문무무쌍 찍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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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학계에서 유명해지면서, 자신의 무공을 학문에 대입하여 새로운 무공으로 발전해 간다.
스승님이 왕야에게 부탁을 받고 무기설계도를 전해주러 가는데 , 습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큰 음모가 도사림을 알게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 음모를 파헤쳐간다. 그후 여러 여인들의 도움으로 마지막에 흑막제거.
전체적으로 보면, 10권 전~중반부는 최고로 재밌었고 , 가벼운 내용으로 즐거웠다.
(여인들과 투닥거리는 재미도 있고.)
굳이 따지자면 전반부는 재미와 동시에
(코 쓱)
그렇다. 여자들로 인한 개판이다. ㅋㅋㅋㅋ
하지만 후반부는 급작스런 흑막과의 대결, 그리고 오행신기라는 템빨(..)을 통해 몇페이지로 그냥 흑막을 제거하는 결말을 보고 엄청 실망.
급박하게 완결하려는 느낌에 나는 너무 슬퍼......
그래도 필력도 좋고, 가벼운 느낌과 주제를 통해서 상당히 재밌게 봐서, 나름 추천할만한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청월검의 신무협 장편소설. 천하제일의 의술을 지닌 자, 장오. 의술의 끝을 보기 위해 평생을 바쳤으나 자신의 병은 끝내 치료하지
못한다. 주마등이 흐르는 마지막 순간, 진정한 의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수많은 절대자를 치료하며 그들의 무공이론만을 전수받은 장오. 절대무공의 진수를 깨우치기 위해 과거의 절대자를 다시 찾아 재수업을
요구하는데…
제목: 전생괴의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치료 및 강시퇴치
러브라인 : 전무
필력 : 중
점수 : 2.2 / 5.0 (그냥 그냥..)
음..일단 본인은 러브라인이 없어서 아쉬웠고..(소설 보는 낙 중 하나인데.꽁냥꽁냥은..)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 내용을 질질 끈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 후반부부터 질려서 대충대충 봤던..
줄거리:
주인공은 몸에 장기가 하나씩 사라져가는 괴병에 걸려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다가, 결국 타임워프.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그후 무공을 배워 내공을 통한 치료법을 시험해 보기 위해 무공을 배우게 되는데..
[아래를 클릭하면 풀 스토리를 볼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화산파에서 속가제자로 무공을 배운 후 , 여러곳을 떠돌아다니며 사기치면서 경지를 올리기 위해 거래를 한다.
그 후 독마를 죽을위험에서 구해주게 되고, 독문을 손에 넣고, 독마와 함께 세상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하는데..
혈교가 강시를 만든다는걸 깨닳고, 강시제조실을 습격, 파괴.
혈마는 그것을 막으려다 독마와 싸우는도중 밀려 역혈대법을 사용, 광마가 되어 무쌍을 찍고,
강시는 풀려나 천강시라는 엄청난 마물이 탄생해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주인공과 독마는 천강시를 제압후, 광마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 독마 역시 역혈대법을 사용 후, 미리 조치해둔것을 사용하여 잠에 들고, 주인공은 그걸 되돌리기 위해 10년을 소비하여 결국 독마를 다시 깨우고....
그후 여차저차 해서 알고보니 장기가 없어지는게 신선이 되기 위한 과정이였다는것.
어..이 소설은 일단 내가 네타를 당해버려서.. 재미가 없었던것일지도..
여러가지 오타가 많이 보여서 좀 짜증나기도 했다. 역전을 연적이라고 쓰고, 따라서는 다라서 라고 쓰고..
그리고 생각보다 스토리 회수를 잘 못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현실성이 살짝 떨어졌던게 있었달까?
일단 화산파에서 무공을 배운 후 나와버렸는데, 그 후 화산파에 한번도 들른적이 없는 주인공.
..아니 뭐 아무리 속가제자라지만 화산파가 그렇게 갈테면 가라 하고 만만하게 볼 문파는 아닌데?
애초에 주인공도 '몇달 세상좀 둘러보다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한 후 몇년이 넘도록 돌아오지않으면 한번쯤 문파단위로 조사해볼만 한데.
(게다가 화산파에서도 고수라고 인정받았으니 특히나 민감한 사항이였을테고)
그런걸 생각하면..약간 스토리 정리에 실패했다고 느낄수밖에.
뭐 생각보다 그냥 볼만은 했지만, 역시 좀 질질 끌려서 마지막을 휙휙 넘겨봐서..결국 내용이뭐야? 한다면 나도모르겠.....ㅠㅠㅠㅠ
임영기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만능서생』 제4권《천하쟁패》. 때로는 비천한 주방 하인, 때로는 해석 못하는 무공이 없는 무학자, 때로는 명쾌한 해결사인 만능서생 용비를 만난다. 살아남기 위해 독종이 되었고, 살아남아 통하게 되었다.
제목: 만능서생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무림구원 (보스레이드)
러브라인 : 다수 하렘 (5명 정도?)
필력 : 중상
점수 : 3.0 / 5.0 (평타)
이 소설을 보며 마치 '건전한 야설'을 보는듯한 착각이 일었다.(뭔 개소리야)
굳이 말하자면, 배드신이 많지만, 야설처럼 대놓고 들어내지는 않고 그냥...딱 소설 설명문같은 그런 서술식이라.
흥미로워 하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본문중 몇가지를 인용+간략화 하자면,
'xx는 순결지신이였으나 기녀로서의 방중술을 익혀 xx에게 엄청난 쾌감을 선사하였다'
뭐 이런식의 느낌? 야설마냥 여러 추잡스런(..) 단어선택이 아닌, 어디까지나 설명에 필요한 포인트만 그냥 찝어준 느낌 이랄까.
그야말로 '건전한 야설' ....!
아 너무 이딴거에만 설명을 했는데 ...
전체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던 소설이다.
여튼. 줄거리
천추문 하인인 주인공 용비는 오성이 뛰어나 부업으로 문파제자들의 무공서 해독을 부업으로 삼아 몰래 돈을 벌고 있었으나,
개방거지들의 괴롭힘으로 친구가 위험에 빠지자 이에 분노, 글을 가르치던 스승님에게 무공을 배우게 되었고, 후에 알고보니 스승은 천하제일인. 그로 인해 여러 사고와 우연이 겹치며 점점 무림에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아래를 누르면 풀 스토리와 개인적 견해를 볼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마치 대한민국 아침드라마 마냥 막장으로 치닫는 자극적인 내용! 풀 스토리]
[풀 스토리]
용비는 친구들과 같이 여러가지 부업을 하며 돈을 벌고있었으나, 개방 소선개에게 보호비를 내라는 것을 거부하여 친구가 위험에 빠진다. 이에 분노하여 그에게 글공부를 가르친 스승에게 무공을 선사받고 힘을기른다.
동
시에, 어떤 고수가 그에게 누군가를 찾는 의뢰를 받아주면 소선개를 죽여줌과 동시에 큰 돈을 주겠다 제안하나, 느낌이 좋지 않아
스승님께 물어봤더니 그 다음날 그 고수는 시체로 발견. 용비는 소선개와 그 시체를 없애 공범 관계에 들어선다.
후에 알고보니 스승께서 천하제일인이였고, 그 고수는 스승님을 찾기위해 온 현 제일 세력의 소속된 고수였던것.
일
은 점점 커지고, 스승은 사라졌고, 용비는 세력의 추적을 받게된다. 허나 그가 전에 도움을 준 천추문 소문주(여,xx세)가
구명지은을 갚는다는 명목하에 그를 도와주며, 여러 죽을고비를 넘기며 점점 강해지고 , 최강세력과는 돌이킬수 없는 사이로 틀어진다.
그와 동시에 그는 '현 시대 유일한 협객, 유일한 영웅'등으로 무림인들의 동경의 대상으로 점점 변해가고..
그 세력은 여러 패악을 저지르고 다녀 좋은소리를 못듣고 있었으니, 여러 문파들도 용비에게 동조한다.
쫒기는 도중, 그 세력 10대천왕 중 한명인 여자와 여러 오해로 인한 싸움이 붙고(현 보스 딸), 절벽에 떨어질때 여자도 같이 떨어져 후두부가 피격,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슬슬 막장드라마 냄새가 난다)
여자아이는 그로 인해 용비와 떨어져선 못사는 의존증+사랑에 빠지나, 용비를 지키기위해 스스로 다시 자신의 세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훗날 용비가 세력을 규합하여 싸움을 벌이고자 하니, 상대 최강세력 보스는 스승님 아들. 근데 스승님 부인이 옛날 스승님 동생과 불장난(얼씨구..)을 쳐서 낳은 아들이였던것.... 인줄 알았으나 ! 알고보니 그건 그의 오해★ 하지만 너무 늦어버림..아들은 폐륜아가 되버리고..(절씨구..) 용비는 그런 그를 죽여 무림의 평화를 가져온다. (후 길어서 힘들었다)
그래서 이 막장드라마를 요약하자면 ? [여전히 스포일러 주의]
히로인 Power 기억상실증
스승님 부인과 그 동생의 불륜
난 사실 당신 아들이 아니라 동생아들이야
알고보니 넌 스승님 아들이 맞았다
보스, 자신이 그의 아들이 아닌줄 알고 스승님(알고보니 친아버지) 살해 시도 (실패)
부인, 자신의 아들이 폐륜의 길로 들어가는걸 보고 자살
기억상실 히로인, 사실 넌 보스 딸이 아니라 보스가 죽인 고수의 딸
우와 막장요소가 사방에 깔려있어!
(참고로 기억상실증을 제외한 위에 모든 막장부분은 마지막권에만 실려있다)
여튼 뭔가 그래서 더 재밌게 본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런 막장요소는 몰입도를 살짝 떨어트리기도 하였지만서도. (기억상실증 걸린고보고 몰입도 급 훅 떨어졌었다. 다시 회복됐지만.)
동시에 재밌게 만든 (사실 이 소설은 되게 진지한 소설 이라는것이 유머포인트) 그런 부분.
물론, 그와동시에 단점 또한 존재한다.
설정의 붕괴.
용비는 처음에 어머니에게 냉대를 받았다.
잘나가던 기녀에서 용비를 임신하여 자신이 보잘것없는 주루 주인으로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러나 후반부인 마지막권을 보면 ,
사실 어머니는 사랑하는 남자와 동거생활을 하였고, 실제로 용비를 낳기 전에 낳은 딸 (용비의 누나)도 있었다.
즉, '용비때문에 ' 라는 코드가 전면적으로 모순을 일으키게 된것.
작가의 남존여비 사상?
확실하다고는 못하겠다. 난 작가가 아니니까.
하지만 글 중간중간에 가끔씩 써놓은 글은 작가가 남존여비사상을 어느정도 지니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게 한다.
예를들자면 본문에..
'여자는 남자를 알고 난 후 세상을 넓게 보기 시작한다. 즉,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는 세상의 반만 보고 있다는것이다'
라는 글이 있기도 하고, 기타 성적인 묘사전에 나오는 여러 묘사를 보아도 그런 느낌이 어느정도 깔려있다고 보여진다.
즉, 여성이 읽기에는. 특히 페미니스트(..)분들이 읽기에는 좋지 않은 소설이 되겠다...만 난 남자니까 모르겠다. 개인차이겠지.
오타의 존재
정확 을 정학이라고 쓴다거나. (본인은 이부분만 발견했지만...더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튼여튼.
개인적으로 난 처음엔 재밌게 봤고, 만족스럽고, 뭔가 병신같지만 멋있었던 소설이였다! ㅋㅋ
일황 신무협 장편소설『십몽무존』제8권. 열 가지 꿈을 취하여 제 것으로 만드는 자. 강호 무림 사상 전무후무한 무적이 될 것이다!
가족을 위해 나를 잊었고. 또한 나를 버렸다. 그것만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다. 하지만……. 나를, 우리를
핍박한 이들을 결코 잊지는 않았다. 그 순간 찾아든 무존의 기연. 물밀 듯 밀려드는 열 가지 꿈! 그 속에 바로 강한 힘이 깃들어
있었으니…….
제목: 십몽무존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영웅vs악마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
점수: 2.8 / 5.0 (적당한 킬링타임)
음..초반은 재밌는데, 후반부는 그냥 평타쳤던 작품.
줄거리:
유가장에 장남인 주인공은 어머니의 비천한 신분탓에, 또다른 2명의 어머니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아남기 위해 망나니짓을 하고 다닌다.
그러던중 경매에서 얻은 쓸모없는 구슬이 과거 무존의 유품이였고, 그걸토대로 무공을 익히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