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Review/무협'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5.06.03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 (1~14 완결) 1
  2. 2015.06.03 절륜공자 (1~10완결)
  3. 2015.06.03 전생괴의(1~10 완결)
  4. 2015.06.03 만능서생 (1~9 완결)
  5. 2015.06.03 현령무적(1~6 완결)
  6. 2015.06.03 십몽무존(1~8 완결)
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08

<마법사 무림에 가다>의 작가 박정수! 이번에는 흑마법으로 중원 무림을 평정한다. 마교에서 부활한 대흑마법사 마현의 무림종횡기!


제목: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

장르: 무협+판타지

주인공 : 남자

기본정보 : 차원이동,빙의

스토리라인 : 복수물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상

점수 : 4.0 / 5.0 (만족)

 

대략적 줄거리:

판타지 세계에 유일한 7서클 흑마법사 카칸, 6서클 백마법사 6명에게 배신을 당하여 죽을 위기에 처해진다. 

자신의 모든걸 걸고 죽음에서 부활할 마법을 시전하여, 무림세상으로 차원이동.

어린 꼬마의 몸에 빙의되어, 마교 부교주와 인연을 맺게되어 제자로 들어가고, 

마기를 통해 다시 흑마법사의 길을 걸어 그들에게 복수를 하고자 한다.


[아래를 클릭하면 풀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뭐 대충은 이런 내용인데..필력도 나쁘지 않고, 몰입도도 괜찮은 작품이였다.

다만 아쉬운건 러브라인이랑..후반부.

 

히로인은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어 본 적 없는 북해빙궁에 궁주 딸. 

그런데 주인공이 처음 만나서 관심도 안가져 주니까, 봄햇살 받아 사르르 녹듯이 녹더라..  

쉽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나에게 이런건 너가 처음이야 !  라는 느낌?   개연성이 살짝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던 부분.

 

두번째는 후반부에 갈수록 작가분이 귀찮아 지셨던지..스토리 진행이 빨라졌다. 

약간 '어? 왜 ? ' 라는 부분도 군데군데 보이고 .

 

 그래도 전체적으로 복선은 나름 깔끔히 회수한 좋은 소설이라고 판단.

 *어쩌면 내가 나름 고수가 되서 지름작도 이제는 허허 웃으며 보는 탈각에 경지에 이르렀는지도 모르니 .. 뭐 알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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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03

산동을 날던 제비, 사형대로 추락하다. 가진 거라곤 거시기 찢어질 만큼의 가난과 특출한 상판뿐이던 백이건, 질 나쁜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제비'계를 평정했으나 결국엔 관아로 끌려가 목숨을 잃을 지경에 놓인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찾아왔다. 제비도 찾아보면 약에 쓰일 곳이 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백이건의 무림 작업기가 펼쳐진다. 여심을 울렸던 나쁜 남자 백이건, 그가 이제 무림과 밀당을 시작했다.


제목: 절륜공자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기본정보 : 무협소설 - 전형적인 흑막제거소설..

스토리라인 :  흑막제거..

러브라인 : ...하렘?

필력 : 중상

점수 : 3.8 / 5.0 (좋음)

 

 

용두사미 소설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다 괜찮았는데 결말쪽이 너무 이상했다고 해야하나..

여튼 마지막 엔딩부분쪽에서 너무 대충대충 완결지으려고 하는 부분이 많이 보였다. 

마치 드래곤볼(..)아니, 오행주 찾기 만화가 된 느낌이잖아..마지막은..

 

굳이 따지자면, 전체 소설에서 포텐이 터졌던것도 10권, 그리고 가장 실망스러웠던것도 10권이였던 그런 소설.

참고로 절륜이 그 정력(....)을 말한건 아니고... 아니 물론 그것도 좋지만 (..!?) 여튼. 

 

 

내용:

중 원 제일의 제비가 아랫도리(..) 잘못놀려서 사형에 처하게 되었으나, 무림인이 이용하고자 그를 빼내어 누군가를 유혹하라고 하여 살기위해 그러기로 한다. 하지만 이용만 당한후 몸에 잠력이 폭발하여 어린아이의 신체로 돌아간다.(회귀가 아닌 그냥 몸이 작아진것.)

그후 어려진김에 학문을 다시 해보겠다고 공부를 하다 학계에서도 유명해지고, 그와 동시에 잠력폭발되기 전에 얻은 기물로 인해 엄청난 공력도 얻게 되어 고금십대무공중 하나를 얻게 되어..문무무쌍 찍게된다.


[아래를 클릭 시 간단한 풀 스토리 요약을 볼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전체적으로 보면, 10권 전~중반부는 최고로 재밌었고 , 가벼운 내용으로 즐거웠다.

(여인들과 투닥거리는 재미도 있고.)

굳이 따지자면 전반부는 재미와 동시에 


(코 쓱)


그렇다. 여자들로 인한 개판이다. ㅋㅋㅋㅋ 

 

하지만 후반부는 급작스런 흑막과의 대결, 그리고 오행신기라는 템빨(..)을 통해 몇페이지로 그냥 흑막을 제거하는 결말을 보고 엄청 실망.

 

급박하게 완결하려는 느낌에 나는 너무 슬퍼......

그래도 필력도 좋고, 가벼운 느낌과 주제를 통해서 상당히 재밌게 봐서, 나름 추천할만한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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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2:57

청월검의 신무협 장편소설. 천하제일의 의술을 지닌 자, 장오. 의술의 끝을 보기 위해 평생을 바쳤으나 자신의 병은 끝내 치료하지 못한다. 주마등이 흐르는 마지막 순간, 진정한 의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수많은 절대자를 치료하며 그들의 무공이론만을 전수받은 장오. 절대무공의 진수를 깨우치기 위해 과거의 절대자를 다시 찾아 재수업을 요구하는데…


제목: 전생괴의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치료 및 강시퇴치

러브라인 : 전무

필력 : 중

점수 : 2.2 / 5.0 (그냥 그냥..)

 

음..일단 본인은 러브라인이 없어서 아쉬웠고..(소설 보는 낙 중 하나인데.꽁냥꽁냥은..)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 내용을 질질 끈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 후반부부터 질려서 대충대충 봤던..

 

줄거리:

주인공은 몸에 장기가 하나씩 사라져가는 괴병에 걸려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다가, 결국 타임워프.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그후 무공을 배워 내공을 통한 치료법을 시험해 보기 위해 무공을 배우게 되는데..


[아래를 클릭하면 풀 스토리를 볼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어..이 소설은 일단 내가 네타를 당해버려서.. 재미가 없었던것일지도..

여러가지 오타가 많이 보여서 좀 짜증나기도 했다. 역전을 연적이라고 쓰고, 따라서는 다라서 라고 쓰고..

 

그리고 생각보다 스토리 회수를 잘 못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현실성이 살짝 떨어졌던게 있었달까?

일단 화산파에서 무공을 배운 후 나와버렸는데, 그 후 화산파에 한번도 들른적이 없는 주인공.

..아니 뭐 아무리 속가제자라지만 화산파가 그렇게 갈테면 가라 하고 만만하게 볼 문파는 아닌데?

애초에 주인공도 '몇달 세상좀 둘러보다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한 후 몇년이 넘도록 돌아오지않으면 한번쯤 문파단위로 조사해볼만 한데.

(게다가 화산파에서도 고수라고 인정받았으니 특히나 민감한 사항이였을테고)

그런걸 생각하면..약간 스토리 정리에 실패했다고 느낄수밖에.

 

뭐 생각보다 그냥 볼만은 했지만, 역시 좀 질질 끌려서 마지막을 휙휙 넘겨봐서..결국 내용이뭐야? 한다면 나도모르겠.....ㅠㅠㅠㅠ

 

내 취향에는 안맞았던 소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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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2:52

임영기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만능서생』 제4권《천하쟁패》. 때로는 비천한 주방 하인, 때로는 해석 못하는 무공이 없는 무학자, 때로는 명쾌한 해결사인 만능서생 용비를 만난다. 살아남기 위해 독종이 되었고, 살아남아 통하게 되었다.


제목: 만능서생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무림구원 (보스레이드)

러브라인 : 다수 하렘 (5명 정도?)

필력 : 중상

점수 : 3.0 / 5.0 (평타)

 

이 소설을 보며 마치 '건전한 야설'을 보는듯한 착각이 일었다.(뭔 개소리야)

굳이 말하자면, 배드신이 많지만, 야설처럼 대놓고 들어내지는 않고 그냥...딱 소설 설명문같은 그런 서술식이라.

 

흥미로워 하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본문중 몇가지를 인용+간략화 하자면,

'xx는 순결지신이였으나 기녀로서의 방중술을 익혀 xx에게 엄청난 쾌감을 선사하였다' 

뭐 이런식의 느낌? 야설마냥 여러 추잡스런(..) 단어선택이 아닌, 어디까지나 설명에 필요한 포인트만 그냥 찝어준 느낌 이랄까.

그야말로 '건전한 야설' ....! 

 

아 너무 이딴거에만 설명을 했는데 ...

전체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던 소설이다.

 

여튼. 줄거리

천추문 하인인 주인공 용비는 오성이 뛰어나 부업으로 문파제자들의 무공서 해독을 부업으로 삼아 몰래 돈을 벌고 있었으나,

개방거지들의 괴롭힘으로 친구가 위험에 빠지자 이에 분노, 글을 가르치던 스승님에게 무공을 배우게 되었고, 후에 알고보니 스승은 천하제일인. 그로 인해 여러 사고와 우연이 겹치며 점점 무림에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아래를 누르면 풀 스토리와 개인적 견해를 볼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마치 대한민국 아침드라마 마냥 막장으로 치닫는 자극적인 내용!  풀 스토리]


그래서 이 막장드라마를 요약하자면 ? [여전히 스포일러 주의]

우와 막장요소가 사방에 깔려있어!

 (참고로 기억상실증을 제외한 위에 모든 막장부분은 마지막권에만 실려있다)

 

여튼 뭔가 그래서 더 재밌게 본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런 막장요소는 몰입도를 살짝 떨어트리기도 하였지만서도. (기억상실증 걸린고보고 몰입도 급 훅 떨어졌었다. 다시 회복됐지만.)

동시에 재밌게 만든 (사실 이 소설은 되게 진지한 소설 이라는것이 유머포인트)   그런 부분.

 

 물론, 그와동시에 단점 또한 존재한다. 


설정의 붕괴.

 용비는 처음에 어머니에게 냉대를 받았다. 

잘나가던 기녀에서 용비를 임신하여 자신이 보잘것없는 주루 주인으로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러나 후반부인 마지막권을 보면 ,

사실 어머니는 사랑하는 남자와 동거생활을 하였고, 실제로 용비를 낳기 전에 낳은 딸 (용비의 누나)도 있었다. 

즉, '용비때문에 ' 라는 코드가 전면적으로 모순을 일으키게 된것.

 

작가의 남존여비 사상?

​확실하다고는 못하겠다. 난 작가가 아니니까. 

하지만 글 중간중간에 가끔씩 써놓은 글은 작가가 남존여비사상을 어느정도 지니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게 한다.

예를들자면 본문에..

'여자는 남자를 알고 난 후 세상을 넓게 보기 시작한다. 즉,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는 세상의 반만 보고 있다는것이다'

라는 글이 있기도 하고, 기타 성적인 묘사전에 나오는 여러 묘사를 보아도 그런 느낌이 어느정도 깔려있다고 보여진다.

즉, 여성이 읽기에는. 특히 페미니스트(..)분들이 읽기에는 좋지 않은 소설이 되겠다...만 난 남자니까 모르겠다. 개인차이겠지.

 

오타의 존재

정확 을 정학이라고 쓴다거나. (본인은 이부분만 발견했지만...더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튼여튼.

개인적으로 난 처음엔 재밌게 봤고, 만족스럽고, 뭔가 병신같지만 멋있었던 소설이였다! ㅋㅋ

물론 며칠 지나고 나니까 그냥 많이 병신같지만 나름 재미었던 그런 소설.

 

둘이 뭔차이냐고 묻는다면... 

너는 결과는 안나오는데 참 열심히 해서 보기 좋아. 

너는 열심히는 하는게 참 보기좋은데, 결과가 안나오네.

 

이런 느낌?  같은 말 다른느낌..느낌이 오나? 여튼 그런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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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2:44

변신을 거듭하는 작가 자우의 히트작!
웃음과 로맨스, 미스터리까지 갖춘 뉴타입 신무협 「현령무적」!


모두가 꺼리는 마을의 신임 현령과 기억을 잃은 귀신이 만났다!

가늠키 어려운 무위와 그보다 더 무지막지한 입심을 가진 신임 현령 장철현.
자신이 왜 이승을 떠도는지도 모르고 장철현의 그림자에 숨어든 황당한 귀신 여홍.
이 둘의 만남 이후 무림 각 세력의 수뇌부들이 하나둘씩 위고현을 찾아들고,
장철현은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는데…….


제목: 현령무적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순수무협-가벼움 위주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

 

점수 : 2.5 / 5.0 (그냥 그랬다)



음...

무협이지만 9파1방이라던가, 그런 정형화된 설정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마교나 소림정도가 나온게 다 일려나..?


여러가지 코믹요소도 집어넣으려 애쓴 흔적이 보이지만, 그닥 재미는 없었다는게 포인트.



줄거리:

어느 사람이 현령으로 어느 지역에 부임왔는데, 그 지역이 귀신들린 지역이라고 소문이 자자함.

현령은 억척스럽게 일을 하는데..이상하게 그 지역에 무림인들이 많아서 뭔가 돈될게 있구나 ! 하면서 계속 무림인을 파헤치기 시작. 

그 도중에 실제로 귀신을 만나게 됬는데 귀신도 때려잡고...

이리저리 꼬여서 소림,개방,마교,검각 등 인물들이 개겼다가 벼루에 얻어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

그러면서 귀신과 함께 지역에 비밀을 파헤치는 그런 소설. 


[아래를 클릭하면 풀 스토리 내용이 나온다. 스포일러 주의!]

설정이 너무 복잡했다.

난 설정덕후도 아니고..아니 애초에 설정 너무 꼬인거 보면 흥미를 급속도로 잃어서 ... 

결국 내용 제대로 이해 못하겠다만..

대충 읽어도 어느정도 감은 오더라.....그래도 이런 소설은 싫어....

애초에 막판 보스는 도대체 뭔지, 제갈세가는 또 왜 멸문인지 이해가 안감.-_-ㅋㅋ


캐릭터 개성은 좋다.

다들 개그캐릭이 되버린게 조금 흠이긴 한데...

마교삼교주랑 검각검후의 연애초보들의 행동보는 재미도 있고.. (별로 분량은 없지만)



그런고로 난 이소설....음....~ 

개인적인 평가로는 그냥 그랬다. 랄까...재미있냐? 라고 묻는다면 주관적으로 아니요.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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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2:32


   일황 신무협 장편소설『십몽무존』제8권. 열 가지 꿈을 취하여 제 것으로 만드는 자. 강호 무림 사상 전무후무한 무적이 될 것이다! 가족을 위해 나를 잊었고. 또한 나를 버렸다. 그것만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다. 하지만……. 나를, 우리를 핍박한 이들을 결코 잊지는 않았다. 그 순간 찾아든 무존의 기연. 물밀 듯 밀려드는 열 가지 꿈! 그 속에 바로 강한 힘이 깃들어 있었으니…….


제목: 십몽무존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영웅vs악마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


점수: 2.8 / 5.0 (적당한 킬링타임)



음..초반은 재밌는데, 후반부는 그냥 평타쳤던 작품.


줄거리:

유가장에 장남인 주인공은 어머니의 비천한 신분탓에, 또다른 2명의 어머니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아남기 위해 망나니짓을 하고 다닌다.

그러던중 경매에서 얻은 쓸모없는 구슬이 과거 무존의 유품이였고, 그걸토대로 무공을 익히게 되고..

무림을 암중위협하는 자들로부터 무림을 구하기 시작하는데...


[아래를 클릭하면 풀 스토리 내용이 나온다. 스포일러 주의!]

한때 무협소설계의 정석 스토리 라인. 

​무림을 위협하는 단체와 주인공의 싸움... 뭐 조금 식상할지도 모르는 스토리긴 하다.

그렇다고 특출나게 뭔가 개성이 있다고 할수도 없는 소설이였기도 하고. 


​러브라인은 조~금 , 아주 조금 빈약하다! 

​초반에는 온갖 역경을 다 거치면서 사랑에 빠지는 그런 내용을 그리더니..

역시 뒤로갈수록 관심이 뜸해지는게.. 안타깝다. 

그래도 나름 그 이유가 있어서 ... 아 ~ 그렇구나 할정도. 


엔딩은 그냥 평타.

​잘먹고 잘살고 딱히 떡밥....은 있긴한가? 

그래도 나름대로 독자가 궁금해 할 그런 내용들은 싹다 정리를 잘 해줘서.. 

독자를 우롱하는 엔딩은 안나왔다는 평가를 내리겠다.


여러가지로 그냥 말그대로  "평타 침"    

좋다고 하긴 또 그렇고, 

근데 나쁘다고 하기에는 그정도도 아닌. 

딱 적절한 완벽 킬링타임이였다.

8권...권수도 나름 괜찮고. 난 7권정도로 끝냈어도 좋았을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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