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Review/현대

슈퍼엘리트 김병장(1~8 완결)

고라파닭 2015. 6. 3. 14:14

달동네 빈민촌 독거노인 김병장.
후회만 곱씹던 그에게
마지막 순간, 로또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1991년, 그때로 돌아간 김병장.

“이 행복 다시는 놓치지 않겠어.
반드시 모두가 우러러보는 엘리트가 되어 주마!”

이제 김병장이
새로운 개념의 엘리트를 제시한다!





제목: 슈퍼엘리트 김병장

장르: 현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시간회귀

러브라인 : 한명

필력 : 중상~상

점수 : 3.8 / 5.0 (좋음)

 

 

판타지의 마법도, 무협의 내공도 없는 순수한 현대물.

시간회귀라는 포인트만 빼면 그냥 기업경영기 소설이였다.

 

현대물에서도 이런 순수한 작품은 본적 없기에 은근히 뇌리에 박혀있는중..이랄까. 

다만 뭐 먼치킨이라거나 아니면 마법콰오카쾅  이런거 좋아하는분들은 보시면 안될듯..

 

 

내용:

2059년, 주인공 할아버지는 자신의 삶은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일어나보니, 초등학교였던 시절로 회귀. 

자신 집안의 불황을 극복하기위하여 여러가지로 힘쓰다, 결국 어느 기업인과 돈과 행복에 관한 자존심싸움 비스므리하게 번져서 ..

중학교때 사업을 일구고, 가장 위험한 기업인 류신과 정치,경제적으로 싸우며 서민을 위한 기업을 일구는 소설.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여튼..뭐랄까, 

중간에 보면 막 답답하기도 하고 먹먹한 그런 느낌도 생기고..

근데 또 재밌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애매하게 나를 뒤흔든 소설...ㅋㅋ

 

처음엔 김병장이라고 해서 뭐 군인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주인공 이름이 김병장. 

 

아버지가 광주시위때 자신을 구해준 최병장이라는 분 (본명은 다른데, 최병장이라 불러주길 원했다나.)

에 감명을 받아 이름을 김병장으로 바꿧다카더라.

 

근데 이 최병장이라는 사람이 훗날 주인공과 초반에 대립하는 구조를 이루는..

순수했던 사람이 돈과 욕심에 찌들어가서 주인공의 반감을 사고, 그로인해 사업에 뛰어들게 하는 원인이 되었던것.

 

 여튼 스토리라인 탄탄했고, 은근 재밌었다. 

난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