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괴의(1~10 완결)
청월검의 신무협 장편소설. 천하제일의 의술을 지닌 자, 장오. 의술의 끝을 보기 위해 평생을 바쳤으나 자신의 병은 끝내 치료하지 못한다. 주마등이 흐르는 마지막 순간, 진정한 의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수많은 절대자를 치료하며 그들의 무공이론만을 전수받은 장오. 절대무공의 진수를 깨우치기 위해 과거의 절대자를 다시 찾아 재수업을 요구하는데…
제목: 전생괴의
장르: 무협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치료 및 강시퇴치
러브라인 : 전무
필력 : 중
점수 : 2.2 / 5.0 (그냥 그냥..)
음..일단 본인은 러브라인이 없어서 아쉬웠고..(소설 보는 낙 중 하나인데.꽁냥꽁냥은..)
그리고 전체적으로 좀 내용을 질질 끈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 후반부부터 질려서 대충대충 봤던..
줄거리:
주인공은 몸에 장기가 하나씩 사라져가는 괴병에 걸려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다가, 결국 타임워프.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그후 무공을 배워 내공을 통한 치료법을 시험해 보기 위해 무공을 배우게 되는데..
[아래를 클릭하면 풀 스토리를 볼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어..이 소설은 일단 내가 네타를 당해버려서.. 재미가 없었던것일지도..
여러가지 오타가 많이 보여서 좀 짜증나기도 했다. 역전을 연적이라고 쓰고, 따라서는 다라서 라고 쓰고..
그리고 생각보다 스토리 회수를 잘 못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현실성이 살짝 떨어졌던게 있었달까?
일단 화산파에서 무공을 배운 후 나와버렸는데, 그 후 화산파에 한번도 들른적이 없는 주인공.
..아니 뭐 아무리 속가제자라지만 화산파가 그렇게 갈테면 가라 하고 만만하게 볼 문파는 아닌데?
애초에 주인공도 '몇달 세상좀 둘러보다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한 후 몇년이 넘도록 돌아오지않으면 한번쯤 문파단위로 조사해볼만 한데.
(게다가 화산파에서도 고수라고 인정받았으니 특히나 민감한 사항이였을테고)
그런걸 생각하면..약간 스토리 정리에 실패했다고 느낄수밖에.
뭐 생각보다 그냥 볼만은 했지만, 역시 좀 질질 끌려서 마지막을 휙휙 넘겨봐서..결국 내용이뭐야? 한다면 나도모르겠.....ㅠㅠㅠㅠ
내 취향에는 안맞았던 소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