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광인(絶世狂人) 동봉수의
무심한 잔혹함이, 이번에는 무림을 휩쓴다!
『절세광인』
[진정한 강자들의 세상, 무림 온라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로그 아웃에 실패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접속 해제를 시도하시겠습니까? Yes or No]
다시 가상의 현실로 돌아가려 했을 때.
……새롭게 로그 인(Log In) 한 곳은 진짜 무림이었다!
―그럼 무림 온라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사신의 실수로 무림에 떨어진 희대의 싸이코패스.
음모와 악의가 가득한 무림에
동봉수, 그의 무정한 이빨이 드리운다!
제목: 절세광인 (사이코패스 in 무림)
장르:무협/게임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차원이동/빙의
러브라인 :없음
필력 : 중
점수: 2.3 / 5.0 (적당한 킬링타임)
사실 이게 참 많이 애매해서.. 무협으로 분류할까 게임으로 분류할까 많이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system 기능이 있는만큼 게임으로 일단 분류했다.
내용은 대충...
연쇄살인마가 가상현실게임을 통해 살인의 재미를 더 많이 느껴보고자 했으나..
사신(저승사자)가 실수로 그의 영혼을 끊으버려서 , 그 실수를 만회하려 다른 무협차원으로 이동시켜 버린것.
그리고 게임에 접속해 있었기 때문에 시스템기능이 같이 딸려와서 그걸 통해서 강해지고, 그를통해서 살인의 재미를 느끼고자 한다.
악인 주인공 취향이라면 한번 보는것도 ?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 스포일러 주의!]
풀스토리 엉망으로 써서 일단 죄송..
여튼여튼
아쉬운점/ 좋았던점을 두서없게 써보겠다.
스토리 볼륨이 조금 부족하다.
의외로 풍부한 스토리라인이 아니다.
분명 이것저것 많이 나왔는데 (무림을 뒤엎으려는 조직, 천마성, 주인공, 정파 등등)
문제는 이걸 밀접하게 연결하지 못했다는 것.
주인공 캐릭터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듯.
사실 러브라인이 없다고 써놓긴 했는데, 주인공 짝사랑하는 여자가 한명 있긴했다.
문제는 주인공은 강함/인간사냥 이런것에만 집착을 하기때문에 결국 여자가 나왔지만 전혀 스토리에 그 어떤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것.
살인에만 희열을 느끼고 다른것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캐릭터. 독자들의 취향에 따라 분명히 갈라질거라 생각된다.
떡밥은 많이 풀었는데..글쎄?
분명 떡밥도 많이 풀고 회수도 많이 했다.
그중 몇몇개는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와 동시에 몇개는 '이게 왜 나왔지? 이걸 왜 쓴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기신성과 천살성 떡밥, 인벤토리에 자신의 손이 들어있었던 떡밥 등등은 후반에 반전을 만들어 줘서 참 좋았는데..
특히 굳이 천마성이나 다른 단체들을 나와서 독자를 혼란스럽게 한 이유는 왜일까..라는 생각이 강하다.
(6권이면 긴 편도 아닌데 스토리를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없었다!)
여튼 흠...
딱 킬링타임용이였고, 그래서 추천 할꺼야? 말꺼야 ? 라고 묻는다면..
굳이.............찾아 볼 이유는 없지 않을까?
보겠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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