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라파닭 2021. 9. 1. 12:50

블루투스 이슈는 생각보다 케이스가 많다.

이번 글은 본인에게 발생한 케이스 해결법을 넣고자 한다.

 

 

현상:

데스크탑 갑자기 블루투스가 꺼짐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을 했으나 usb가 꼽히고 뽑히면 나는 소리가 반복되며,

실제 장치관리자에서도 블루투스가 정상 - 오류 가 반복되며,

코드45가 발생

 

 

해결방법:

PC 종료

파워케이블 분리 상태에서 전원버튼 30초간 누름

다시 파워케이블 연결 후 키면 해결된다.

 

원리는 잔여전류를 방출시켜서 정전기 등을 없애보는..뭐..그런거라던데 잘 모르겠다.

윈도우 업데이트, 바이오스 초기화, 과거시점 복원 여러가지를 썼는데 생각보다 허무하게 해결되었다.

posted by 고라파닭 2021. 7. 19. 15:57

> win+R  (또는 시작 > cmd 입력 및 실행)

> reg query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SoftwareProtectionPlatform" /v BackupProductKeyDefault

 

이렇게 시리얼키가 확인된다.

 

다만 구버전(win7, 8)에서 업데이트한 케이스 등에서는 실제 시리얼키와 다르게 표기되기도 한다.

(공용키로 표기된다고..)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구매할 당시 사진을 찍거나 보관해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posted by 고라파닭 2017. 3. 13. 21:01

Feifei: Hi Finn. I'm so happy. I finally bought that laptop I was so keen on.

Finn: That's great, Feifei. It took you a long time to decide on the brand, the model... and even the colour, didn't it?

Feifei: Yes, I know. But there are so many options on the market... Every computer has its good and bad points, but I followed your advice!

Finn: My advice?

Feifei: Yes, your very good advice! Let me take the laptop out of the bag and show you...

Finn: Bells?!

Feifei: Yes, bells! Aren't they lovely?

Finn: And what on earth are those?

Feifei: Those are whistles!

Feifei: And this one, too.

Finn: Feifei, the laptop is a good one. This is the latest model of a very good brand...

Feifei: Yes, it is! And you told me to buy one with all the bells and whistles!

Finn: Yes, but when I said that, I didn't mean actual bells and whistles. In English, when you say 'bells and whistles', you mean something extra, like all the add-ons and gadgets.

Feifei: No whistles? And no bells?

Finn: I'm afraid not. 'Bells and whistles' is today's expression in The English We Speak. Let's hear some examples of how it's used.

  • My neighbour is very jealous of me. I've just bought a car with all the bells and whistles! It's even got a mug holder for my coffee by the dashboard!
  • I don't need a mobile phone with the latest bells and whistles. They add to the cost and all I do is answer calls and send text messages.

Feifei: Well, even if you didn't mean actual bells and whistles, Finn, you gave me good advice.

Finn: Oh? How come?

Feifei: When I left the shop, with my brand new laptop, a mugger tried to steal it from me.

Finn: Oh, that's terrible, Feifei!

Feifei: Yes, I know. But I managed to unzip my bag, shook the laptop and blew the whistle. A policeman who was nearby heard the noise; he rushed over and arrested the mugger!

Finn: Oh, that's brilliant! Well, maybe I should attach some bells and whistles to my laptop, too.

Feifei: Yes. A computer with all the bells and whistles is great, I say!

Finn: OK. Bye.

Feifei: Bye.





해석:

- 안녕 Finn, 나 너무 기뻐. 드디어 내가 계속 절실히 원하던 노트북을 샀거든.

- 그거 잘 됐네, Feifei. 브랜드에 모델, 색상까지.. 결정하는데에 엄청 오래 걸렸잖아?

- 맞아. 하지만 너무 많은 옵션이 있었어.. 모든 컴퓨터가 그들만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난 너의 조언을 따랐지!

- 내 조언?

- 그래. 너의 엄청 좋았던 의견! 내 가방에 노트북 꺼내서 너한테 보여줄게..

- 종?

- 그래! 종! 정말 사랑스럽지 않니?

- 그리고 저것들은 도대체 뭐야?

- 호루라기지! 그리고 이것도고.

- Feifei, 노트북은 좋아. 이건 좋은 브랜드의 최신판이야...

- 그래 맞아! 그리고 넌 내게 종과 호루라기를 가진 것을 사라고 했고!

- 그래, 하지만 내가 그 말은 한 뜻은, 진짜 종과 호루라기를 사라는 것이 아니였어.

  영어로, 'bells and whistles'는 어떤 특출난, 모든 추가기능과 가젯을 가진 그런걸 뜻하는 거야.

- 호루라기가 아니야? 종도 아니고?

- 유감스럽게도 아니지. 'Bells and whistles'은 오늘 우리의 영어표현이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문을 들어보자.


내 이웃은 날 너무 질투해. 난 방금 모든 기능이 달린 새 차를 샀어!

심지어 대시보드에 내 커피를 위한 컵홀더까지 가지고 있는거로 말이야!


난 최신 기능을 가진 휴대폰이 필요없어.

그들은 그에 맞는 가격이 추가되어 있지만 난 오로지 전화를 받거나 문자만 보낼 뿐이니까.


​- 뭐, 너가 종과 호루라기를 뜻한게 아니라고 하여도, 내게 좋은 조언은 해줬으니까.

- 음? 어떻게?

- 내가 내 새 노트북과 함께 상점을 떠날때, 강도가 이걸 내게서 뺏으려고 했거든.

- 세상에, 그건 끔찍한걸!

- 그래. 하지만 난 바로 내 가방을 잠근 후, 노트북을 흔들며 호루라기를 불었어.

  근처에 있던 경찰이 그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강도를 잡았지!

- 그건 대단한걸! 어쩌면 나도 종과 호루라기를 내 노트북에 붙여놓아야 할지 모르겠네.

- 그래. 종과 호루라기가 있는 컴퓨터는 대단하다고!

그래 안녕!




원문듣기 :

http://http-ws.bbc.co.uk.edgesuite.net/mp3/learningenglish/2014/07/bbc_tews_183_bells_and_whistles_140708_tews_183_bells_and_whistles_audio_au_bb.mp3

 


posted by 고라파닭 2016. 12. 15. 01:53

KB3201845 [14393.479] 누적업데이트가 최근에 12월 9일부터 윈도 업데이트로 나왔습니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일부 컴퓨터에서 CPU 점유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https://appuals.com/how-to-fix-high-disk-usage-by-wpr_initiated_diagtrackaotlogger_wpr-system-collector-etl/


해결방법으로 DiagTrack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


(물론, 디스크 100퍼센트 원인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만으로 해결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


해결방법 1

서비스 시작안함 & 중지를 명령어로 이용하기.

CMD [명령프롬프트]를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하셔서, 다음 2가지를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DiagTrack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sc config DiagTrack start= disabled

sc stop DiagTrack



해결방법 2 (사실상 똑같은 해결방법입니다. 다만 CMD를 이용하냐, 컴퓨터 관리 옵션을 이용하냐의 차이일뿐.)


서비스에서 직접 종료하시려면...


윈도8부터는 시작버튼에서 우클릭을 많이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위에 쓴 명령프롬프트[관리자]도 있고, 서비스도 컴퓨터관리 에 들어가시면 마지막에 있습니다

(윈도우+X 키를 누르셔도 나옵니다.)


윈도8부터는시작버튼 우클릭에 많은 것이 있습니다 2016-12-13_035739.png 


DiagTrack 서비스 종료하기 2016-12-13_043427.png





출처: http://windowsforum.kr/free/8113145


posted by 고라파닭 2016. 9. 23. 14:59

리눅스 PC 부팅 시,

root@localhost ~# 이런 게 뜬다.

#fdisk /dev/sda  (ssd 기준. HDD일시 fdisk /dev/hda 로 작성)

진입후

Command  (m for help): p 입력.


할당된 파티션들이 보인다.

d를 눌러서 전부 삭제.

(1~7 숫자가 나오면 하나씩 다 삭제한다)


그후 w 로 저장후 나감.


그후 윈도우 설치USB를 꼽은 후, 재부팅.

재부팅 후, bios 셋팅으로 진입. (acer는 F2키. 제품마다 진입 키 상이함)


BOOT란에 UFEI 에서 Lagacy 변경후, f10 저장후 종료.


다시 bios 셋팅 진입 후,

USB:HDD 를 맨 위로 오도록 셋팅. (f6으로 순서를 올릴 수 있음)


F10 저장 후 종료. 재부팅.




윈도우 설치란이 나온다. 깔자.

리눅스 너무 무서운것..

posted by 고라파닭 2016. 8. 30. 16:00

게임을 하려하다 보면 msvcr100 / msvcp100.dll 파일이 없어서 실행을 못할 때가 나온다.

이 경우 visual C++ 2010을 깔아줘야 하는데,


이는 본인의 컴퓨터에 맞춰 쓴 글이기에 참고하길 바란다.


본인은 windows10, 64bit 사용자며,

마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visual C++ 2010 x64, x86을 모두 깔아서 해결했다.


https://www.microsoft.com/ko-kr/download/confirmation.aspx?id=5555 (32bit)

https://www.microsoft.com/ko-kr/download/details.aspx?id=14632  (64bit)


위 홈페이지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참고할 점은,

다운 후 실행시 반드시 오른쪽 클릭- 관리자권한으로 실행을 해야 정상적으로 dl 파일이 깔리게 된다.


그냥 눌러서 실행하면 파일이 안깔리는 문제를 발견하였음.



-블로그에 dll파일들을 다운받게 첨부하기도 하던데, PC는 소중하니까.. 공홈에서 다운받도록 하자.



참고로 0x00007b 오류코드는 해결법이 다양한데, 이는 파일이 서로 충돌하며 발생되는 오류로..

본인은 그냥 컴퓨터 복원으로 문제 발생 전 단계로 돌려버려서 다시 해결했다.


(실제로 해결보다 그냥 이렇게 복원하는게 편하더라..물론 해당 오류가 발생 전 시간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시스템구성-도구-시스템 복원 을 클릭하여 저장된 시점으로 PC복원이 가능하니 참고.

(C드라이브를 복원하는 기능으로, C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 역시 그 날자로 복귀된다. 즉, 그 사이 다운받은 파일들은 사라진다.)


내문서 파일은 변경이 안되니, 세이브파일 등에 대해선 안심해도 좋을듯.

posted by 고라파닭 2016. 5. 25. 23:42


* 본 글은 리뷰보다는 해석에 가깝습니다.

  모든 글이 스포일러이므로, 영화를 보신적 없는 분은 읽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영화를 본 적 없을 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사실 곡성 해석은 여기저기 찾기 쉽지만.. 내용이 짧게 짧게 되어있어서 그걸 모아서 작성하자! 라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단순한 추리와 여러 글에서 본 것을 토대로 만들어서 모순이 생길수도 있고, 그냥 제 개인적 의견일수도 있습니다.


영화 순서가 아닌 저 나름대로의 순서를 다시 짜서 올립니다.



#1. 

곡성지역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경찰 종구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2.

종구의 동료 경찰은 이것이 버섯으로 야기된 사건이라고 하지만, 종구는 그것을 부정한다.



#3.

종구는 점점 사건의 용의자들의 공통점이 몸에 생긴 일종의 피부질환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어느 젊은 여자(무명)을 만난다.



#4.

-넌 누구니..? 이 집 식구?

(처음 무명과 만났을 당시)


-곡성은 내 나와바리야!!

(외지인을 협박했을 당시)


종구는 스스로 곡성이 자신의 지역이다고 외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무명을 만날때는 넌 누구니?라고 묻는다.

즉, 무명은 곡성에 지내고 있는 주민이 아님을 암시한다.


-살인장면? 내가 봤어.

(처음 무명과 만났을 당시)


무명은 스스로 살인장면을 봤다고 하지만, 피해자의 식구가 아니라고 한다.. 즉, 위와 종합하면 무명은 산신령

(혹은 기타 초월적인 존재) 이다.


게다가, 처음 무명은 종구에게 돌을 던지고 있다.

성경구절 "너희 중 죄가 없는 자, 이 자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것을 참고하면, 무명은 죄가없는자. 즉 신령이라는 것.


또한 돌의 크기가 큰것으로 보아, 사당이나 절에서 기도하며 쌓는 돌의 크기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 역시 무명이 신령이라는 점을 어필한다고 볼 수 있겠다.



#5.

종구는 갑자기 사라진 무명을 찾다가, 좀비를 만난다.

그리고 공격당하는 순간, 잠에서 깬다.


-그건 꿈이야..

-꿈이 아니여.
 (무명과 마지막으로 대화하는 장면)


여기서 무명이 꿈이 아니라고 한다면, 즉 종구가 공격을 당할때, 무명이 자신의 능력으로 종구를 지켜줬고, 그 결과가 꿈으로 끝나게 됨을 얘기한다.

(만약 종구가 마지막에 무명의 말을 들어서 닭이 3번 울때까지 기다렸다면, 마지막 종구 가족들에게 일어난 비극도 꿈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있다.)




#6.

종구의 딸 효진이 이상한 증상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왜 하필 효진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왜 하필 우리 효진이가..?

-니 딸의 애비가 의심을 해서 일어난거여.

(무명과 마지막으로 대화하는 장면)


'의심'은 영화의 키워드다.  즉, 무언가에 확신을 가지지 않고 계속해서 의심만 하는 사람들에게 불행이 일어난 것.

그 증거로 처음에 일본인 집으로 길잡이를 해 준 사람은 벼락만 맞고 끝난다.

왜냐면 그는 자신이 본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한 치 의심을 하지 않았기 때문.


또한 종구의 동료경찰 역시, 처음에 장난으로 버섯때문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일본인 집에서 사진을 보고 그를 범인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역시 나중에 가족들을 죽이는 일을 벌이게 된다.

(사실 이 부분은 조금 모호하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는 사진을 보고 의심이 아닌 '그가 범인이다' 라고 확신을 했으니까..

물론 뒷부분에서 다시 서술하겠지만, 의심과 확신 모두 통용되는 듯 하다. 정확히는 외지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7.

외지인 집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여지것 죽은 사람들의 사진은 물론, 이상한 제사를 지내는 신전까지.


여기서 산에 까마귀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일본의 민속신앙, 까마귀 요괴 '텐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괴를 의미하는 만큼, 외지인 역시 악적인 존재를 간접적으로 가르킨다.





#8.

딸, 효진의 몸에 피부질환이 보이고, 정신적 이상이 발견된다.


성폭행과 여러가지 연관성이 있다.

실제로 피부질환이 배와 허벅지 부분 위주로 발생했고, 외지인 집에서 효진의 신발이 발견되었으니까.


-중요한거라 그래.

-도대체 뭐가 중요한건데!?

(종구와 효진의 대화 중)


효진의 공책에서 여러가지 이상한 그림이 발견된다. 그 중 자궁이 터져 피가 흐르는 그림도 살짝 지나가는데,
아마 이 부분이 효진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종구와 효진의 대화 중 "정작 뭐가 중요하지 모르면서 지랄이야." 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마 효진은 이때 이미 성폭행을 당하고, 귀신이 씌워진 상태인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갑자기 생전 먹지 않던 생선을 계속 먹는데,

이는 외지인의 요괴 '텐구' , 즉 까마귀에 씌여 생선을 먹게 됨을 암시한다.



#8.

효진을 치유하기 위해 무당 (일광) 과 연락한다.

일광은 효진을 위해 살을 날리는 행사를 하는데,

여기서 일광은 장승에 못을 박는 장면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장승은 동네 어귀에서 액을 막는 수호신의 역활을 뜻한다. (naver 지식백과 발췌)

즉, 장승에 못을 박는것 자체가 이상하고,

게다가 화면에 장승에 눈을 찌를때 효진 역시 눈을 감싸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광은 사실 효진을 죽이기 위해 살을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외지인 역시 같은 시각 제를 올린다.

제를 올리기 전에 트럭에 한명의 용의자가 죽어가고 있고, 거기에 촛불 여러개를 켜둔다.

좀비를 만들기 위한 의식을 치루고 있는것이다.


제를 올리는 과정에서 뒤에서 무명이 보이고, 외지인은 고통에 몸을 비틀리거린다.

무명이 좀비를 만들지 못하기 위해 외지인을 방해 한 것. (실제 외지인과 무명의 결투씬이 있었는데 통편집 당했다고 한다.)



#9.

일광의 제사를 강제로 멈추게 한 종구. 그리고 외지인을 죽이기 위해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외지인이 만든 좀비를 발견하고, 싸우게 된다.


하지만 외지인은 좀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무명에게 공격을 받았고, 그 결과 좀비는 불완전한 상태로 깨어나 결국 죽는다.


그리고 외지인은 종구를 피하기 위해 도망을 치고,

종구가 차를 몰고 돌아가는 사이, 무명이 외지인을 밀고, 종구의 차에 치여 죽게 되고 시신은 강물에 빠진다.


그리고 외지인이 죽임을 당하자마자 종구에게 딸 효진이 회복되었다는 전화가 온다.

외지인이 악마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



#10.

얼마 못가 효진이 다시 병에 걸린다.


일광은 종구의 집 주위에서 무명을 만나게 되지만, 무명의 힘에 의해 코피를 쏟으며 도망간다.

바로 외지로 도망을 치려 하나, 까마귀 똥이 그의 차에 계속 내리게 된다.

(외지인이 그를 협박하여 다시 되돌아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종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종구가 의심을 하게 만든다.


-내가 점궤를 잘못봤어. 일본인이 아니라 여자였어..여자가 귀신이었던 거야.

-절대 현혹되지 마, 곧장 니 딸에게 돌아가!

(종구에게 전화를 걸어 말하는 중)


-가면 안돼. 지금 가면 니네 가족 전부 죽어.

-닭이 세번 울기전까지는 가지 마. 내가 덫을 쳐놨어.
(무명과 종구 대화 중)


종구는 두 사람의 대화에 갈피를 못잡는다.

그리고 닭이 2번 울고, 종구는 무명이 가진 물건이 모두 희생자들의 물건임을 발견하고 집으로 되돌아간다.


외지인이 사진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무명 역시 희생자들을 살리기 위해 그들의 물건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닭이 3번울기 전" 에도 종교적 의미가 있는데,

한국의 경우 닭이 세번 울면 귀신이 도망가게 된다 라는 토속신앙이 있고,

천주교나 기독교의 경우 성경구절에 베드로가 닭이 3번 울기 전 예수님을 배신할것이다 라는 글이 있다.


즉, 종구가 닭이 3번 울기 전에 집으로 되돌아 감은, 악령의 승리를 뜻하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3번 울기를 기다렸다면 모든게 꿈이되고 끝났을지도 모른다!)



#11.

부제(신부견습) 은 낫을 들고 외지인을 다시 찾아간다.


-내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악마.

(부제와 외지인의 대화 중)


부제는 외지인이 악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했다.


-넌 내가 악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온거잖아.

-아니야. 틀리다면.. 난 다시 되돌아 갈거야.

-...누가 되돌아가게 내버려 둔다고 하니?

(부제와 외지인의 대화 중)


부제 역시 외지인에 대해 의심을 가졌으나, 확신을 하지 못했다..하지만 외지인을 구체적인 무엇인가 라고 생각한건 부제가 처음이다.


게다가, 외지인은 이미 효진과 그들의 가족을 모두 죽이는데 성공한 상태.

그 두가지가 겹쳐, 외지인은 실제로 악마로 변한다.


-귀신은 육신이 없다지...하지만 나를 봐. 난 육신이 존재한다.

(부제와 외지인의 대화 중)


이 역시 성경구절 중 하나를 참고한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 사흘안에 깨어나시고 제자들에게 모습을 보일때, 한명이 직접 예수님의 상처에 손을 넣어 확인을 하는 내용이 있다.

또다시 '의심'이라는 의미심장한 키워드를 영화에 삽입한 것이다.




뭐 나머진 엔딩 그대로.

일광은 죽은 종구 가족들의 사진을 찍고, 그 전에 찍었던 모든 피해자들의 사진과 함께 상자에 넣는다.


일광과 외지인이 한패라는것을 대놓고 보여준 장면이다.

그리고 무명은.. 여전히 희생자들을 구하지 못한 비운의 신령으로 남게 되고.. 오픈된 결말이라, 글쎄.. 아마 영화 내용대로라면, 무명을 믿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 이상, 곡성은 두발 달린 생물들은 모두 살아남지 못하는 지역이 되지 않을까?







기타 추리 및 해석

#1.

효진의 할머니가 직접 용하다는 무당, 일광을 초빙해 온다.

이 장면이 바로


-미끼를 물었어

(일광의 대사 중)


이 의미의 뜻이 아닐까 싶다.


#2.

-직접 본것도 아닌데, 어찌 확신을 하십니까?

(부제, 신부, 종구의 대화 중 신부 대사)


영화에서 그토록 강조하던 '의심' 키워드를 한번 더 강조시킨 장면이 아닐까?



#3.

일광과 외지인 모두 같은 속옷을 입고 있다.

이 속옷은 종구가 꾼 꿈에서 좀비가 입었던 속옷과 같은 종류.


일광과 외지인이 한패임을 암시한다.

posted by 고라파닭 2015. 10. 7. 00:44


소령의 경지에 들어서야만 익힐 수 있다는 선천진법.

그 선천진법의 두 번째는 소혼진이었다.

그리고 그 소혼진에서 7대 신령이 태어났다.

엔트리스 대륙에 평지풍파를 일으키며 돌아다니는 유레드와 일곱 신령의 유쾌한 모험담.

막을 수 없다. 피할 수 없다.

이제 이 세상의 운명은 그들에 의해 결정된다.




제목: 이계진법사 유레드

장르: 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차원이동물

러브라인 : 없음

필력 : 중~중하

점수 : 2.3 / 5.0 (킬링타임,혹은 그 이하)




선천적으로 무공을 배울수 없는 의선곡의 소곡주 주인공. 그는 무공 대신 진법을 배우는데... 진법 실험 도중 의선곡 전체를 차원이동 시켜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버린다. 그 후, 다시 무림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경지를 끌어올리는데....그 와중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 확인하면서 사건에 휘말린다.



풀스토리 (스포일러 싹다 있으니 주의 )


음... 일단 주인공 말버릇이랄까.. "헤헤."  헤픈 웃음이 너무 많이 나온다.

그냥저냥 주인공 성격을 반영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싶다만..(작가도 그런 의도 였던것 같다.)
하지만 너무 많이 나온다... 그로 인해 전체적인 소설 내용에 집중할 수 없게 되는게 문제.



그리고 초반엔 나름 3명의 히로인들과 연결 해주나? 했더니 어느새 이 3명은 병풍행. (당황)



뭐..결론적으로 딱 킬링 타임인데, 킬링타임이라고 하기엔 또 애매하게 수준이 낮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 참....정말 볼거 없으면 볼만 할 듯 하다.

'소설 Review > 판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메이킹 라이프 (1~5 완결)  (0) 2015.08.07
어게인&어게인(1~6 완결)  (0) 2015.06.03
마왕성 앞 무기점 (1~4 완결)  (0) 2015.06.03
posted by 고라파닭 2015. 8. 31. 17:06


(이건 표지가 안보이네)


대종사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프로그래머』 제5권. 박준우는 군 생활 중 큰 사고를 겪는 동안 엄청난 기연과 조우하게 되어 그로 인해 엄청난 논리력과 기억력을 갖게 되었다. 갓 제대 후 학교에 복학하고 적응해 나가던 중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무슨 원대한 꿈이라도 있나 봐요? 마치 세계적인 소프트 기업 하나 차릴 기센데?" 스쳐 지나가며 흘릴 수도 있었던 그 말이 미래에 큰 신화를 우뚝 세울 줄은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노력 일변도의 사내, 박준우의 인생 역전 한판 도전기가 펼쳐진다.




제목: 프로그래머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초능력물

러브라인 : 2명 이상?

필력 : 중~중하

점수 : 1.3 / 5.0 (노노...)



아무래도 작가분은 다양성과 재미 두마리를 잡으려고 했으나...

결론적으로 독자입장에서 보면 이도 저도 아닌 망작이 된 소설이라고 말해야 할 듯 하다.



주인공은 군대에서 어떤 신비로운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어떤 반지를 얻은듯?)

그 반지를 토대로 능력을 쓰고, 차원이동/빙의 까지 가능하게 된 듯.


그리고 차원이동을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엘리트가 되어가는...듯한데  난 중간에 포기해서 모르겠다.


포기 원인 몇가지를 들자면


1. 필력이 좋지 않다

  어느정도 수준이라면 그냥저냥 ...봤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리 좋지 않은 필력은 독자의 독서욕구를 저하 시킬수 밖에.


2. 내용이 중구난방.

 한 스토리에 많은 세계관을 담고 싶으셨나 본데, 결론적으로 이도 저도 아니다.

1권은 본래 주인공의 세상. 현대.   2권은 뭐 판타지, 3권은 다시 또 다른 무공을 쓰는 현대..

주인공 세상을 위주로 조금씩 진행시켜야 하는걸 작가분은 완급조절을 실패했고, 그로인해 소설 자체 재미가 급 하락된다.


사실상 2번이 포기하게 된 주요 원인.


스토리라인을 조금더 잘 생각해서 진행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소설 Review > [심각]중도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 영주(1~6 완결)  (0) 2015.08.17
천하집사 만만세 (1~10 완결)  (0) 2015.06.03
현대강림 마스터(1~7 완결)  (0) 2015.06.03
성공시대 (1~17 진행중?)  (0) 2015.06.03
업그레이더(1~8완결)  (1) 2015.06.03
posted by 고라파닭 2015. 8. 17. 13:23


[나는 차원의 무역상이다.]
원자재수입상 경민,
어플리케이션으로 한계를 뛰어넘다.

소드 마스터 어플, 대마법사 어플,
대 정령 어플은 이제 식상할 뿐이다.

상상력, 그 이상의 세계.

“떼부자? 차원무역기지만 있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

지구와 브란대륙을 넘나드는 차원 무역상 경민의 이야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시겠습니까? yes/no]





제목: 스마트폰 영주

장르: 판타지/현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차원이동

러브라인 : 2명 이상?

필력 : 중~중하

점수 : 1.5 / 5.0 (보면 안돼...)






내가 시골가서 3G고 LTE고 다 안돼서 볼게 없어서 봤지만..음 이건 아닌듯.

사실 초반부터 살짝 뜬금포였으나 나름 참고 봤지만 후반에 가면 갈수록 문제가 산재한다.


뭐 스토리라인도, 주인공 성격도, 디테일도 모두 낙제점.


10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까지 하더니 6권인가 5권인가에 헤어지자고 한다. (이럴꺼면 왜 계속 출현시켰냐)

쉴드 중첩으로 미국~한국 마피아 조폭까지 싹다 일통시키고 (아니 뭐 정재계랑 연결되어 있는 애들을 그렇게 쉽게 통일시킨다고?)


여러가지로 낙제점 소설.


인생을 너무 쉽게 살고, 디테일이 떨어져서 몰입이 안되는 소설이였다.

'소설 Review > [심각]중도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그래머 (1~5 완결)  (0) 2015.08.31
천하집사 만만세 (1~10 완결)  (0) 2015.06.03
현대강림 마스터(1~7 완결)  (0) 2015.06.03
성공시대 (1~17 진행중?)  (0) 2015.06.03
업그레이더(1~8완결)  (1) 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