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표지가 안보이네)
대종사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프로그래머』 제5권. 박준우는 군 생활 중 큰 사고를 겪는 동안 엄청난 기연과 조우하게 되어 그로 인해 엄청난 논리력과 기억력을 갖게 되었다. 갓 제대 후 학교에 복학하고 적응해 나가던 중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무슨 원대한 꿈이라도 있나 봐요? 마치 세계적인 소프트 기업 하나 차릴 기센데?" 스쳐 지나가며 흘릴 수도 있었던 그 말이 미래에 큰 신화를 우뚝 세울 줄은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노력 일변도의 사내, 박준우의 인생 역전 한판 도전기가 펼쳐진다.
제목: 프로그래머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초능력물
러브라인 : 2명 이상?
필력 : 중~중하
점수 : 1.3 / 5.0 (노노...)
아무래도 작가분은 다양성과 재미 두마리를 잡으려고 했으나...
결론적으로 독자입장에서 보면 이도 저도 아닌 망작이 된 소설이라고 말해야 할 듯 하다.
주인공은 군대에서 어떤 신비로운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어떤 반지를 얻은듯?)
그 반지를 토대로 능력을 쓰고, 차원이동/빙의 까지 가능하게 된 듯.
그리고 차원이동을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엘리트가 되어가는...듯한데 난 중간에 포기해서 모르겠다.
포기 원인 몇가지를 들자면
1. 필력이 좋지 않다
어느정도 수준이라면 그냥저냥 ...봤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리 좋지 않은 필력은 독자의 독서욕구를 저하 시킬수 밖에.
2. 내용이 중구난방.
한 스토리에 많은 세계관을 담고 싶으셨나 본데, 결론적으로 이도 저도 아니다.
1권은 본래 주인공의 세상. 현대. 2권은 뭐 판타지, 3권은 다시 또 다른 무공을 쓰는 현대..
주인공 세상을 위주로 조금씩 진행시켜야 하는걸 작가분은 완급조절을 실패했고, 그로인해 소설 자체 재미가 급 하락된다.
사실상 2번이 포기하게 된 주요 원인.
스토리라인을 조금더 잘 생각해서 진행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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