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번의 판타지 장편소설 『레벨업』. 평범한 햇병아리 견습 병사였던 J.S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충격. 눈에 상태창이 보였을 때 이미 운명은 비틀리기 시작했다. 싸울 때마다 올라가는 경험치, 그리고 Level up!
제목: 레벨업
장르: 게임 & 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미래SF+게임판타지
러브라인 : ...애매하다
필력 : 중
점수 : 1.3 / 5.0 (비추천, 절대로!)
용두사미의 대명사로 지칭해 주고 싶은 소설.
시작은 화려하여 재밌었으나 끝은 분노를 일으키리라.
진짜 초~중후반 까지 정말 재밌게 봤다.
개그코드도 어느정도 존재하고, 떡밥도 잔뜩 뿌려놓아서,
"와 나중에 이거 다 회수시키면 엄청날것 같은데 ! 기대된다!" 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작가분이 너무 많이뿌려서 일까..아니면 실력의 한계를 깨닳으셨던걸까.
마지막 9권을 개똥철학으로 도배를 하더니, 게임 NPC가 게임 밖에 진실을 알게 되질 않나..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시작하더니.. 작가분도 포기하더라.
진짜 포기하고 싶은걸 영혼까지 다 쥐어짜서 겨우 완결시켰는데 이 완결조차 완결이 아니야..라는 느낌.
어찌 보면 장르소설계에 큰 한획을 그은 소설일지도.(여러가지 의미로.)
9권은.. 진짜.. 한마디로 소설에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
후..다음에는 마무리까지 아름다운 소설을 쓰시길 바랍니다.
여튼 실망이 너무크고 완결이 개판이라서 스토리는 못 적겠다.
그런고로 나는 비추천. 모든 재미를 9권에서 말아먹으셨다. (사실 8권부터 좀 낌새가 보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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