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4:02



군 제대 다음날 이계로 끌려가서 100년 동안의 고생 끝에 황제가 된 그가 꿈꾸는 미래는 단 하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드디어 돌아온 현대 생활도 결코 만만치만은 않다!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상이 그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믿을 건 치우천황무와 마족 수하 테른뿐인 김현중. 그의 골치 아픈 지구 적응기!





제목: 현중귀환록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신살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상

 

 

점수: 4.0 / 5.0 (만족)



군대가기전 9권까지 보고, 2년넘어서야 다시 완결까지 다시본 작품..

ㅋㅋㅋㅋㅋㅋㅋ

옛날부터 소설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기억에 혼선이 와서 당황했다. (무슨 소설이랑 헷갈린거지?)


줄거리:

다른차원에 소환되어 신의 계시로 마족을 죽이고 황제가 되어 호의호식하던 주인공. 

슬슬 나라 안정되었다 싶어서 다시 현대로 돌아오다.


그리고 그냥 최대한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내야지 ~ 하는데..지구에도 마나가 존재하고, 마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당황.

조금 파고 들어가보니 왠지 귀찮아질것 같아 포기해야지 하는데, 사건이 계속 주인공을 옭아매고..

의문의 종교단체와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여자는 많이 꼬이나, 주인공은 벽창호

​얼굴도 잘생겨서 여자는 관심을 표하지만..

주인공은 딱~히 ~? 

자신의 수명이 인간을 초월해서 홀로 남는게 두려워 스스로 밀어냈다..라는 건데.

여튼..뭐 나중에 메인히로인과 결혼해서 알콩달콩 지내는듯 하니까. 그러하다.


..근데 왜 여자는 그렇게 많이 꼬이냐. 에피소드 진행할때마다 까메오로 한두명씩은 출현하는 이 느낌은 뭐지?


​스케일이 예상외로 컸다.

​난 처음에 볼땐 그냥 무한 먼치킨소설인갑다..했는데. 

현대물에서 신과 맞짱뜨는 스케일일진 상상도 못했네. 

(실제로 소설 초반은 좀 가벼운 분위기라 속았다.)


​떡밥회수는 살짝 아쉽네? 

​예를들어 후반부에 힌트라고 받았던 조각상이라거나.. 

이 이상의 네타는 일단 힘드니까 넘어가겠다만.

그게 왜? 그래서 뭔데? 라는 의문이 남는 작품. (내가 단순이 모르는건가?)


 ​의외로 재밌고, 자연스러운 스토리 진행이 좋다.

​재미없는 소설은 3권보기도 힘들지만, 난 이소설 상당히 재밌게 보게 된게..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은근히 재밌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서..보는 내내 지루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마 2년전에 본 기억을 추리하면서 생긴 재미같은데.. 여튼 좋다.



14권이라는 많은 권수에도 지루할 틈이 없이 재밌게 봤던 작품. 

만족 ! 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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