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4:05

18세 소년이 뜻을 세운 순간 세상은 새로운 초월자의 탄생을 알렸다. 복싱의 천재 잭 뎀프시. 2차 세계 대전의 영웅 시모 하이하. 후한 말기의 여포. 고려의 무신 척준경.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영웅과 능력자들 이들의 힘을 얻은 새로운 영웅이 탄생한다.


제목: 나는 영웅이다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능력자vs돌연변이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상

점수: 3.2 / 5.0 (양호)


대 괴수전 레이드물 현대판타지가 아닌...

x-man 같이, 뮤턴트로 변이한 인간들과 그들을 없애는 초능력자들의 싸움. 

음......글도 나름 잘 썻고, 스토리라인도 생각보다 좋았다. 



줄거리:

주인공은 평범하게 살고있었으나, 어느날 꿈에서 계속 다른 인물들의 과거를 꿈꾸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능력을 얻게 되니....천천히 능력자의 세상에 알게된다. 

그리고 세상에는 돌연변이들이 상당히 많고, 그들은 하나같이 사이코패스로 인간들을 죽인다는걸 깨닳고 돌연변이 헌터로서 생활하는데..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러브라인이 아쉽다!

​꽁냥꽁냥이 없어.....약간 아쉬운 파트 . (그럴려면 연애소설을 보지 왜 이런 장르를 봐!? ... 하면 할말이 없다만)


​가족한테 너무 무심한거 아니야?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던 주인공.. 근데 권수가 넘어갈수록 아버지의 대한 비중이 낮아진다..

복권당첨되었다고 뻥치고 10억드리면 그걸로 끝은 아니잖니..ㄷㄷ


 ​먼치킨 성향이 조금 강했던거 같은데?

​전세계 통틀어서 몇명 없는 SS급이 되었다고 해도 (실제로 일본/한국 이렇게 2명만 작품중에 서술되었다. 더 있는지는 의문)

돌연변이 힘 + 능력자의 내공  두개가지고 일본 능력자 70%를 쓸어버린건 조금 심했다. 


 ​작가분의 일본 극우주의자 혐오사상이 대단하시....다.

​딱히 나도 극우는 싫어한다만. 

뭐 그래도 소설인데 그럴필요는 없잖아요 ㅠ_ㅠ

너무 쓰레기로 표현해놔서 보는내내 나도 짜증이 나더라. 가볍게 읽고 싶었는데 현판은 이런거 땜시 좀 싫다.


​단점도 많았으나, 전체적으로 나름 평균이상의 스토리설정과 매끄러운 진행.

​현대판타지 중에는 나름 잘 쓴 작품이 아니였을까? 

아쉬운부분이 더 많은듯하긴 했지만. 


여튼, 재밌게 봤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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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4:02



군 제대 다음날 이계로 끌려가서 100년 동안의 고생 끝에 황제가 된 그가 꿈꾸는 미래는 단 하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드디어 돌아온 현대 생활도 결코 만만치만은 않다!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상이 그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믿을 건 치우천황무와 마족 수하 테른뿐인 김현중. 그의 골치 아픈 지구 적응기!





제목: 현중귀환록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신살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상

 

 

점수: 4.0 / 5.0 (만족)



군대가기전 9권까지 보고, 2년넘어서야 다시 완결까지 다시본 작품..

ㅋㅋㅋㅋㅋㅋㅋ

옛날부터 소설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기억에 혼선이 와서 당황했다. (무슨 소설이랑 헷갈린거지?)


줄거리:

다른차원에 소환되어 신의 계시로 마족을 죽이고 황제가 되어 호의호식하던 주인공. 

슬슬 나라 안정되었다 싶어서 다시 현대로 돌아오다.


그리고 그냥 최대한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내야지 ~ 하는데..지구에도 마나가 존재하고, 마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당황.

조금 파고 들어가보니 왠지 귀찮아질것 같아 포기해야지 하는데, 사건이 계속 주인공을 옭아매고..

의문의 종교단체와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여자는 많이 꼬이나, 주인공은 벽창호

​얼굴도 잘생겨서 여자는 관심을 표하지만..

주인공은 딱~히 ~? 

자신의 수명이 인간을 초월해서 홀로 남는게 두려워 스스로 밀어냈다..라는 건데.

여튼..뭐 나중에 메인히로인과 결혼해서 알콩달콩 지내는듯 하니까. 그러하다.


..근데 왜 여자는 그렇게 많이 꼬이냐. 에피소드 진행할때마다 까메오로 한두명씩은 출현하는 이 느낌은 뭐지?


​스케일이 예상외로 컸다.

​난 처음에 볼땐 그냥 무한 먼치킨소설인갑다..했는데. 

현대물에서 신과 맞짱뜨는 스케일일진 상상도 못했네. 

(실제로 소설 초반은 좀 가벼운 분위기라 속았다.)


​떡밥회수는 살짝 아쉽네? 

​예를들어 후반부에 힌트라고 받았던 조각상이라거나.. 

이 이상의 네타는 일단 힘드니까 넘어가겠다만.

그게 왜? 그래서 뭔데? 라는 의문이 남는 작품. (내가 단순이 모르는건가?)


 ​의외로 재밌고, 자연스러운 스토리 진행이 좋다.

​재미없는 소설은 3권보기도 힘들지만, 난 이소설 상당히 재밌게 보게 된게..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은근히 재밌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서..보는 내내 지루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마 2년전에 본 기억을 추리하면서 생긴 재미같은데.. 여튼 좋다.



14권이라는 많은 권수에도 지루할 틈이 없이 재밌게 봤던 작품. 

만족 ! 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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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58


절망의 화신이자 중원무림의 재앙인 무신 남궁천우가 현대에 각성했다. 무신이 해야 할 현대인의 100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치고, 고단하고, 힘든 일상은 가라. 무신의 통쾌한 일상이 시작된다. 막아서는 자는 때려 부술 뿐이다.



제목: 고수 현대 생활백서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파워 문무겸비 먼치킨

러브라인 : 3명

필력 : 중


점수: 2.8 / 5.0 (적당한 킬링타임)



...어..처음부터 끝까지 먼치킨이였던 소설이였다.....(할말을 잃었다)

그나마 좀 흥미로운 소재나 개그코드를 집어놔서 끝까지 읽을수 있었지만.

음.....(먼치킨도 이런 먼치킨을 본적이 없어서 할말을 잃었다)


줄거리:

과거 무림 절대무신 남궁천우, 우화등선을 시도했으나 신선에게 거부당해 현대에 어느 한 소년의 몸에 들어간다. 

그리고 문,무 모두 천하제일로서 세상을 호령..(흠칫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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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긴 한데, 이해하기도 힘든 주인공 캐릭터 설정

​완벽하다보니 인간미가 전혀 없다. 겸손따위는 좁쌀만큼도 없고, 특유의 무심함으로 수많은 인간들 주화입마에 빠져들게 한다. 

하이라이트는 히로인들과 아이를 가지려 할때.. 아이를 태어나자마자 완벽신체로 만들려 했던것. 

실제로 어머니가 늦둥이 쌍둥이를 가졌을때 태어나자마자 뛰어다니게 만들었다.

(처음부터 완벽한 신체를 가지게 하는게 뭐가 나쁘지? 성가시지도 않고 좋은데. 라고 생각할때가 완전 포텐 제대로 터졌다. )


물론 뭐...마마보이 성향 (어머니를 극도로 효심가득히 모심), 그리고 천천히 인간미를 조금씩 가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봤자 인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애초에 반신의 경지에 이르렀고, 뛰어넘었으니...인간이라 칠수 없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먼치킨의 향연 

​줄거리 보면 알겠지만... 소설 자체에서 고전한 전투는 단 한번도 없다. 

굳이 따지자면 마지막 보스랑 싸울때 싸움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는게 전부일까? 


​적절하게 넣은 개그코드 

​본인은 먼치킨소설을 싫어하지만, 개그코드로 꾸준히 끝까지 봤던것 같다. 

마왕이 현대에 와서 회사나 운영하고 있고, 그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그룹회장 만들어드리고, 대통령 만들어 드리고.. 

마왕의 행동이 재미있어서 소설을 끝까지 보게 된 듯. 


​당시 사회 이슈를 접목한 내용들

​광우병, FTA 등등.. 소설 발행했을시 당시에 이슈를 적절하게 내용에 녹여내린것 같다. 

그걸 토대로 스토리 진행한게 은근 마음에 들었달까. 

일본 국가포기하게 하고 그거 집어 삼키고, 만주 영토도 한국영토로 만들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스케일에 살짝 당황.

(은근히 속 시원하다)


​생각보다 잘 끝내버린 엔딩 

​스토리 스포일러라 따로 엔딩내용은 안쓰겠으나..

개인적으로 이런 엔딩 좋아한다. 끝까지 개그코드는 안 놓아주는게 ..킬링타임으로선 좋았달까.



뭐 결국.. 

무지막지한 파워 먼치킨향연. 

하지만 은근히 그런게 전투씬을 제외하고는 드러나지 않아서.. 얼굴 찌푸려지지 않는 적절한 완급조절이 일품이었달까. 

단, 16권이라는 장편은 굳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질질 스토리를 끌은 감이 없지 않나 생각된다. 

짧고 굵게 갔으면 내 평가가 조금은 더 높아졌을지도 모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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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54


무림에서 살았던 삼류무사 강무천, 그에게 새로운 인생이 왔다. 건드리지 마라. 그저 가족을 지키며 편히 사록 싶었을 뿐, 다른 이들의 삶엔 관심조차 없었던 그가 자신을 핍박하는 세력에 맞선다. 망설임 없고, 머뭇거림 없는 삼류무사의 통쾌한 걸음이 시작되고 있다.



제목: 삼류무사 현대로가다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차원이동-환생

러브라인 : 1~3 썸, 그후 흐지부지 (..)

필력 : 중하~중


점수: 2.2 / 5.0 (추천은 할수 없다.)



음..갑자기 현대판타지가 땡겨서 제목보고 그냥 이거볼까? 하고 봤으나..

역시 실망...(..)

굳이 따지자면, 완전 망작이라고 할수는 없다.

필력을 내가 중하~중이라고 쓰긴 했지만, 필력 하나만 보자면 나름 중급은 될듯.

단지 스토리라인이 구멍이 많고 제대로 짜여지지 못하여서...점수가 훅 내려갔다.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음...일단 장점은..내가 잘 못찾겠고..

단점 나열을 해보자.


​히로인 공기화

고등학교때 여자애 둘이 주인공을 좋아한다.

그러나 대학교때 다른대학으로 갈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비중 제로로..

물론 딱히 고등학교 스토리때도 별 헤프닝이 없긴하다만, 적어도 그러면 왜 그렇게 작가분이 막 좋아한다는 티를 내면서 쓰게 했는지 의문.


그후 대학교때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한명 더 추가.

근데 주인공은 1학년인가 2학년때 이미 회사로 스카웃되서 ...대학은 거의 안다닌다 - -;

그렇게 또 흐지부지..

마지막 엔딩때 다시 만나게 되지만 여튼 이 히로인 비중은 참으로 애매하다.


​스토리가 따로노는듯?

​7권이나 되면 보통 '와, 이거 스토리 분기점이 제법 다양하겠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마련인데..

난 뭔가 스토리 2개정도 보니까 어? 완결이네 ? 이런느낌?


전체적으로 따로놀고, 서로 연관성이 없게 만들어놨다.

특히 일본쪽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끌지 않았나 싶은 생각.



뭐 대충 내가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저 두개정도.

추천은 할수없고...정말정말정말 볼게 없으면 볼만한 정도..일려나?

그래도 중도포기 할정도로 망작이 아니니까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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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49


강동호의 장편소설. 늘그막에 주식이 폭락해 가산을 탕진하고 한강 다리에서 병나발 불다 미끄러진 박종일. 뭘 해도 안 되던 인생, 급기야 40여 년 전으로 회귀하여 월남전 파병 직전의 신병이 되다. 까짓것. 덤으로 얻은 새 인생, 갈 데까지 가 보자! 박종일은 베트콩 토끼몰이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 훈장도 받고 우연찮게 납치되던 대령을 구해 준 덕에 끗발 좋은 방첩대로 전출되어 암시장을 단속하며 단단히 한몫 버는데…


제목: 성공시대

장르: 현대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시간회귀

러브라인 : 1명

필력 : 중

점수 : 1.7 / 5.0 (비추천)


기본은 하는 소설이 아니라, 기본'만' 하는 소설 이였다.


필력이 나쁘지 않아서. 딱 필력의 기본만 했고,

스토리같은경우는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여러가지로 문제점이 산재해서 커버쳐주기 힘들다..


스토리:

노인이 한강에 투신자살하면서, 어느 반짝이는 목걸이를 손에 쥐게 되면서 군대시절로 회귀한다.

베트남전쟁에 참여시로 다시 시간회귀를 겪고, 각종 운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는 내용.


풀스토리는 대략 생략한다.


이제 단점을 하나씩 나열해보자..(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정치적 성향이 어느정도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한 미화가 눈에 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호감이 없다면 역시 비추천.

소설에는 그 누구보다 국가를 생각하고 경제발전을 꿈꾸는 엄청 착한 대통령으로 묘사 되었는데..

글쎄. 정치판 얘기는 조금 복잡한 얘기니까 여기서 언급할 생각은 없다.

여튼 역사적 고증을 충분히 참고했다 보기 힘든만큼, 이런 문제에 민감하면 그냥 안보는게 좋겠다.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

​나도 딱히 일본에 크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만...

악역이 나왔다 하면 일본이고, 그냥 일본 잘되는 꼴 못보겠다고 일단 태클거는 주인공은 일단 캐릭터로서 매력이 떨어진다.


​떡밥회수 부실

​정확히 평가하기 힘들다. 떡밥을 회수했다고 해야 할까 아님 방치했다고 해야할까?

주인공은 목걸이에 마나를 통해서 마법을 쓸수 있었다. (아공간 등)

그러다가 나중에 그냥 '언젠가 부터 마나를 쓸수 없었다' 라는 식의 묘사로 훅 지나가 버렸다.

-초반에 목걸이에 영혼이 마나가 점점 새어나가고 있다고 했는데.. 그걸 떡밥회수장치로 쓴걸까?

  하지만 적어도 후반부에 한번 써 주는게 예의 아니였을까?-


주인공이 완전 비리를 밥먹듯이 한다. 이 소설은 비리 장려 소설인가?

​아공간 마법을 쓸수 있었을때는 아공간에 무기까지 넣고 다니면서 한국에 넘겨주고,

사업에 필요한 물건들도 막 넣어서 관세없이 수입해 들여오고,

정치판에 선거비용이다, 잘좀 부탁드린다 하면서 권력자들에게 돈 상납하고,

외국에도 공사수주좀 해주십사 상납하고.....

비리란 비리는 다 하고 다닌다. 기승전 비리 인가?


​주인공 캐릭터 일관성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보같기도 하고, 극도로 이기적이기도 하고.

일단 생각이 짧다.

아공간에 물건 넣고 그거 버젓이 한국에 들여와서 공사재료로 쓰면,

관세 안내고 물건 들여왔는데 그게 안걸릴꺼라 생각했나? (결국 걸렸는데 돈으로 쌰바쌰바해서 무마했다)

바보도 아니고...


이기적인것은 회사 비리척결! 이라 외치면서 자기는 비리는 싹다 저지르고 다닌다.

정확히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돈 주는건 괜찮지만, 니들이 다른사람들에게 주는건 용납못해!' 라는 것.

삭초제근으로 아주 아작을 내버렸으면서 ..왜 넌 하냐.. 이기적인 녀석아.


게다가 전두환(소설에서는 실명거론을 피해 전두현으로 썻더라)이 군부시절에 상납금을 요구할때는 대놓고 싫은티 내면서 대립하더라.

그러면서 전두현 어떻게 해주세요! 하면서 다른 라인에 돈을 바친다. (라인타네 이녀석)

이기적의 대명사로 부족함이 없다.




뭐 일단 14권인가 15권까지 있어서 일단 봤는데, 내용자체는 마음에 안들긴 하다만 ..

그나마 필력이 쓰레기가 아니라서 그냥저냥 여지것 보게 되었다.

하지만 굳이 안보이는 다음권을 일부로 찾아 볼 이유는 없겠다.


누군가가 이거 볼만한가? 한번 봐볼까? 라고 한다면,

비추천한다.

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45


"「히든커넥션」「대괴선」의 작가 정성민!
보다 강력하게 무장한 게임 판타지 「업그레이더」!
소매치기한 지갑에서 나온 게임캡슐 교환권 한 장.
희망 없던 수열의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다.
아이템을 카피하고 레시피를 제조해서 새롭고 더욱 훌륭한 아이템을 만든다.
히든클래스 아이템 재창조자, 업그레이더!
아이템을 창조하는 업그레이더의 손을 거치면 모든 것이 주신급으로 재탄생한다."



제목: 업그레이더

장르: 게임판타지


포기이유:

작가분 필력부족.


심각하게 부족하다. 

여러가지로 태클걸 건덕지가 많지만 일단 몇가지 나열하자면..


1. 현실세계 하오체 사용

   내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누구한테 "그렇소?" "어떡하오!" 이딴소리 들은적이 없다. 

   근데 이 소설은.. 직장상사가 부하직원한테 그런 말투 쓰고 있음. 

  감정이입 제로, 재미 급감의 주된 원인.


2. "~" 과다사용

  "안돼~~~" 등등. 난 개인적으로 "~" 가 많이 들어간 글을 매우 싫어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유지만)

  사용된 소설치고 몰입감이 뛰어난 소설 많이 못봤고, 전체적인 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써진 느낌이 크게 나서 싫어하는 편.


3. 스토리 발암 (..)

  돈에 쪼들려 게임한번 못해본 인간이 처음 게임들어가서 이것저것 사고만 쳐대는데...

  솔직히 설정이 '게임 한 경험 전무' 라고 하여도, 이정도로 대가리에 총 맞은듯 게임하진 않을것이라고 생각.



약 1권 100페이지정도 보고 깔끔하게 포기했다.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비추천. (단,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힘)


..생각해보니 히든커넥션부터 필력 부족한 느낌 들었던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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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42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홍길동의 도술과 무공이 담긴 천지도록을 얻은 성태현. "이 땅의 백성들을 위해 사용하라. 그리고 네 꿈을 펼쳐보거라." 전설 속으로 사라진 홍길동의 힘을 얻게 되었다. 태현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축구선수의 길을 걷는 한편, 힘없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의적 홍길동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홍길동의 무공과 도술이 21세기에 다시 깨어난다!


제목: 21세기 슈퍼홍길동

장르: 현대판타지


약 200페이지까지 읽고 중도포기.


......계속 진짜 보면서 아 더 봐야하나 끊어야 하나..망설였는데.. 

역시 안좋은건 일찍 끊는게 좋을것 같다. ㅋㅋㅋㅋ


일단 줄거리는..(200페이지 본 녀석이 얼마나 알겠냐만)

중학생 주인공이 일본여행 갔다가 홍길동의 후인으로서 그의 도력과 내공 기타등등을 받고..

'하고싶은걸 하며 살아라' 라는 홍길동의 말대로 하고싶을걸 찾아가며 살아가는 고런 이야기...같다. 아마도.



중도포기 이유는 상당히 심플....하달까, 복잡미묘 하달까..


​이모티콘이 소설에 나온다. 이게 인터넷 소설이냐? 

​그래 물론 이모티콘이 나오는 상황은 주인공과 히로인이 문자보내면서 쓰는 이모티콘들이다 ( ^0^ , 이런거)

근데 눈에 거슬리는데 어쩌라고.


​학생회장은 항상 동네 북인가 보다. 

​학생의 신분으로서 뭔가 있어보이는 보스를 만들려면 학생회장뿐인가 보다.

현판소설 초반보스=학생회장  공식이 계속보이니 내 짜증도 계속 쌓인다. 

좀 참신한 그런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뭔 다 초반 흑막으로 일진들 시켜서 누구 패고 성폭행하고 조폭이랑 끈 맺고.. 그만 하자 좀.


​현대에서 누구랑 싸우는데 "대단하군, 무슨 수법이지? " 라고 묻는 놈 있으면 나와보라 해

 조폭이랑 싸우는데 주인공은 홍길동의 무술을 써서 조폭을 제압.

원문 그대로 적어보겠다.  (중요하니까 이렇게 표시 해둬야지)


"커~어억, 괴...굉장하군. 대체 뭐냐, 방금 그 기술은..."

"수벽 24세, 개천 팔식의 일곱번째 초식 파산수라고 합니다."

"산을 파 하는 일수라. 과연...그런데 난 그래도 사정을 봐준것 같군."


여기까지!!

자 하나하나 태클 들어가보자. 

1. 커~어억 

   아 나 이런거 진짜 싫다. "~"이런 부호랑.. 효과음. 완전 깬다. 집중력 제로로 만들기세.


2. 대체뭐냐, 그 기술은..

  너 현실에서 싸움하는데 기술 이름따위 있을거라 생각한거냐? 

  밖에서 누구랑 싸울때 기술명칭 만들어서 외치면서 때릴 놈일세? 


3. 그런다고 또 답을 해준다. 

  수벽 24세 파산수.      ..... 어쩌라고 미친;;;

  나도 나중에 주먹질하면서 백보신권이라고 외쳐주랴?


4. 답을 듣더니 또 지 혼자 의미를 찾아낸다

  파산수..산을 파 하는 일수 .  솔직히 여기서 한자 안보고 무슨뜻인줄 아는 사람?? 

  아니 애초에 파산수하면 한자로 뭐일지 감도 안잡히는데, 水 일지 手일지 누가 아냐고. 

  말하자마자 한자와 뜻까지 알아내시고, 조폭 왜 하셨어요? 나같으면 그 머리로 중문학과 나와서 박사학위까지 받았겠다.





​필력이 떨어진다

​가장 중요한 요소다. 글에 집중할 할수 없게끔 만든다. 

저번에 봤던 망작 소설보다야 조금 더 잘 쓴거 같.....기는 개뿔 도찐개찐이지

작가분은 실력을 조금 더 키우고  출판을 하셨어야 했다...

누군가가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쓰는데?" 라고 묻는다면..

"돈받고 전문적으로 글 쓰는 작가가 이따위로 쓰면 날강도 아니냐?" 라고 대답해주겠다.


아무리 요즘 세상이 출판하기 쉬워졌다고 해도 프로의식을 가져줘야지... 

고슴도치도 자기새끼는 이뻐보인다고..

작가도 자기 작품이 좋아보이는건 당연한 거다. (몇년 후 이불킥을 시전할수 있지만)


근데 아닌건 아닌거다. 자신에게 조금 더 엄격한 잣대를 부여했으면 좋겠다.


이상. 누가 본다면 비추천. 이유는 위에 써놓았으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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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36


성과 부진으로 생활고에 찌든 만년 평사원 육담용. 빅딜을 앞두고 투기꾼에게 교살된 직후 향후 10여 년의 기록이 담긴 ‘바인더북’을 손에 쥔 채 스물다섯, 사회 초년생으로 눈뜨다! 그때부터 시작된 180도 달라진 인생 살기! 바이어 맞춤 접대로 회사 부도 막고 발 빠른 이직과 한발 앞선 재테크로 승승장구하지만 불의의 사건으로 조폭들과 얽히면서 기록에 없던 일들이 발생하는데……



제목: 바인더 북

장르: 현대판타지


사실 심각하게 재미없다거나 그정도는 아니다.

그저 내 취향이랑 거의 맞는 부분이 없었을뿐 .


현대판타지로 일단 분류는 해놨으나..정확히 말하면 회귀물+a 정도?

(2권 중반부까지 보고 포기해서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신체능력 향상까지만 나와서)


일단 내 취향이랑 안맞는 부분을 말해보자면.


​1. 가족끼리 존댓말?

물론 가족끼리 존댓말 쓰는 가정은 생각보다 많다. 문제는 나의 개인적 감상이지.

본인은 반말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도가 비약적인 상승곡선을 이룬다고 생각하기때문.


주인공은 5남매중에 맏형으로,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동생들을 키워왔다..

뭐 이설정으로 그냥저냥 아 그럼 존댓말..음..그래 할만 하기도 할것 같고.. 라는 느낌으로 일단 석연찮았지만 패스했다만.

여튼 계속 보면 마치 몸에 안맞는 옷을 입은듯 보는 내내 불편했다.


​2. 상당히 많은 영어나 혹은 전문지식 단어들

​이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것 같은 느낌.

소설을 보면서 동시에 사회에서 쓰일만한 영어를 접한다는건 큰 도움으로 작용한다. 이건 사실이다.

그런데 과하면 아니한만 못하다고..

굳이 내가 비행기 꼬리부분이 '러더'라고 불리는것 까지 알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중간중간에 툭 튀어나오는 모르는 단어들은 소설의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원인으로, 독서를 방해하게 된다.


​3. 하오체 왜이렇게 많냐.

하오체. 이건 난 나름대로의 고집이 있다.

판타지물이나 무협물 같은건 옛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드라마등에서도 역사물은 하오체를 많이 쓰기에 여기에는 난 나름 익숙하다.


문제는 현대는 그렇지 않다는 것.

현대에서 하오체를 쓰는 상황이 얼마나 될것이며, 하오체를 쓰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

아니 왜 계약하는데 "그럼 그렇게 하겠소" 라는 말이 나오냐고.

"그럼 그렇게 하지요" 요 요요요요요요 요자 쓰면 좀 좋냐.

현대는 현대에 맞춰 언어와 단어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설의 몰입감을 위해서라도 . 제발.


​4. 그냥 주인공 캐릭터 마음에 안들었다...

​작가분에겐 미안한 말이긴 한데.. 물론 내가 2권밖에 안읽어서 주인공이 후에 정신적 성장을 할지는 모르겠다만.

뭐랄까.......

그냥 보면 은은하게 느껴지는 호구 냄새가 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성격이 좀 왔다갔다 하는듯.

자신의 장래에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당연하게도 회귀했으니까)

또 원래 성격이 약간 단호하게 결정을 내리는 성격은 아닌 부분이 서로 충돌하는듯 한 느낌이 많이 풍겼다.


특히 히로인에게 고백을 하고 , ok 사인을 받자

기쁨을 주체 못하고 주위에 "여러분 ! 제가 처음 사귀게 된 여자친구 입니다!" (본문이랑 좀 차이가 있다만 유사하다)

라고 외치는 등...

여기서 난 '아...그..그만볼까..' 라는 생각이 확 들어서..

뭐 그 후로 계속 봤지만 역시 한번 '아니다' 느낌이 크게 와닿으면서 더이상 내용에 집중을 할수 없더라.



여튼 여기까지 .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닌 소설인것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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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32


크로스번의 판타지 장편소설 『레벨업』. 평범한 햇병아리 견습 병사였던 J.S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충격. 눈에 상태창이 보였을 때 이미 운명은 비틀리기 시작했다. 싸울 때마다 올라가는 경험치, 그리고 Level up!


제목: 레벨업

장르: 게임 & 판타지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미래SF+게임판타지

러브라인 : ...애매하다

필력 : 중

점수 : 1.3 / 5.0 (비추천, 절대로!)


용두사미의 대명사로 지칭해 주고 싶은 소설.

시작은 화려하여 재밌었으나 끝은 분노를 일으키리라.


진짜 초~중후반 까지 정말 재밌게 봤다.

개그코드도 어느정도 존재하고, 떡밥도 잔뜩 뿌려놓아서,

"와 나중에 이거 다 회수시키면 엄청날것 같은데 ! 기대된다!" 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작가분이 너무 많이뿌려서 일까..아니면 실력의 한계를 깨닳으셨던걸까.

마지막 9권을 개똥철학으로 도배를 하더니, 게임 NPC가 게임 밖에 진실을 알게 되질 않나..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시작하더니.. 작가분도 포기하더라.

진짜 포기하고 싶은걸 영혼까지 다 쥐어짜서 겨우 완결시켰는데 이 완결조차 완결이 아니야..라는 느낌.


어찌 보면 장르소설계에 큰 한획을 그은 소설일지도.(여러가지 의미로.)


9권은.. 진짜.. 한마디로 소설에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


후..다음에는 마무리까지 아름다운 소설을 쓰시길 바랍니다.

여튼 실망이 너무크고 완결이 개판이라서 스토리는 못 적겠다.



그런고로 나는 비추천. 모든 재미를 9권에서 말아먹으셨다. (사실 8권부터 좀 낌새가 보이긴 했지만)

이런 소설인줄 알았다면 중도 포기했을텐데 . 시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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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파닭 2015. 6. 3. 13:29


절세광인() 동봉수의
무심한 잔혹함이, 이번에는 무림을 휩쓴다!

『절세광인』

[진정한 강자들의 세상, 무림 온라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장치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로그 아웃에 실패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접속 해제를 시도하시겠습니까? Yes or No]

다시 가상의 현실로 돌아가려 했을 때.
……새롭게 로그 인(Log In) 한 곳은 진짜 무림이었다!

―그럼 무림 온라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사신의 실수로 무림에 떨어진 희대의 싸이코패스.
음모와 악의가 가득한 무림에
동봉수, 그의 무정한 이빨이 드리운다!



제목: 절세광인 (사이코패스 in 무림)

장르:무협/게임

주인공 : 남자

스토리라인 : 차원이동/빙의

러브라인 :없음

필력 : 중


점수: 2.3 / 5.0 (적당한 킬링타임)


사실 이게 참 많이 애매해서.. 무협으로 분류할까 게임으로 분류할까 많이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 system 기능이 있는만큼 게임으로 일단 분류했다.


내용은 대충...

연쇄살인마가 가상현실게임을 통해 살인의 재미를 더 많이 느껴보고자 했으나..

사신(저승사자)가 실수로 그의 영혼을 끊으버려서 , 그 실수를 만회하려 다른 무협차원으로 이동시켜 버린것.

그리고 게임에 접속해 있었기 때문에  시스템기능이 같이 딸려와서 그걸 통해서 강해지고, 그를통해서 살인의 재미를 느끼고자 한다.


악인 주인공 취향이라면 한번 보는것도 ?


[아래 클릭 시 풀스토리 , 스포일러 주의!]

풀스토리 엉망으로 써서 일단 죄송..


여튼여튼

아쉬운점/ 좋았던점을 두서없게 써보겠다.


​스토리 볼륨이 조금 부족하다.

​의외로 풍부한 스토리라인이 아니다.

분명 이것저것 많이 나왔는데 (무림을 뒤엎으려는 조직, 천마성, 주인공, 정파 등등)

문제는 이걸 밀접하게 연결하지 못했다는 것.


​​주인공 캐릭터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듯.

​사실 러브라인이 없다고 써놓긴 했는데, 주인공 짝사랑하는 여자가 한명 있긴했다.

문제는 주인공은 강함/인간사냥 이런것에만 집착을 하기때문에 결국 여자가 나왔지만 전혀 스토리에 그 어떤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것. 


살인에만 희열을 느끼고 다른것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캐릭터. 독자들의 취향에 따라 분명히 갈라질거라 생각된다.


​떡밥은 많이 풀었는데..글쎄?

​분명 떡밥도 많이 풀고 회수도 많이 했다.

그중 몇몇개는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와 동시에 몇개는 '이게 왜 나왔지? 이걸 왜 쓴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기신성과 천살성 떡밥, 인벤토리에 자신의 손이 들어있었던 떡밥 등등은 후반에 반전을 만들어 줘서 참 좋았는데..

특히 굳이 천마성이나 다른 단체들을 나와서 독자를 혼란스럽게 한 이유는 왜일까..라는 생각이 강하다.

(6권이면 긴 편도 아닌데 스토리를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없었다!)


여튼 흠...

딱 킬링타임용이였고,  그래서 추천 할꺼야? 말꺼야 ? 라고 묻는다면..

굳이.............찾아 볼 이유는 없지 않을까?

보겠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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